관악산 (육봉능선 ~ 사당능선)
탐방일자 : 2010년 10월 17일(일)
탐방구간 : 기술표준원 ~ 문원폭포 ~ 육봉능선 ~ 팔봉 국기봉 ~ 관악산 정상(연주대) ~ 촛대바위 ~ 마당바위 ~ 사당전철역
산행시간 : 6시간 20여분 (10:40 ~ 17:00)
♣ 관악산에서 가장 험하다는 육봉 리지코스
오늘은 그동안 산행을 해보고 싶었던 관악산에서 가장 험하다는 육봉 리지코스를 타보기로 작정을 하고 사당에서
4호선에 몸을 실었다..전에 삼성산에서 팔봉능선을 타고 사당으로 하산을 하는데 옆에 산행하시는 분이 관악산은
육봉산행을 해야 제 맛이라는 얘기에 혹하여 여러분의 블로그를 검색하여 들머리나 육봉의 위험스런 곳을 챙기고
물론 위험스런 곳은 우회로가 있지만 제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장비없이 리지코스로 산행을 택한다..
육봉능선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4호선의 정부종합청사역 7번 출구를 나와 정부 종합청사앞 운동장에서 좌측으로
기술표준원을 지나 백운사 이정표를 따라 문원폭포에 또착하면 이정표에 있는 연주암방향으로 오르면 안되고 좌측의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서폭포라고 하는 상단의 문원폭포하류에서 왼쪽 능선길로 접어들어 진행을 하면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면 육봉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바위에 “하늘길”이라 쓰여졌는데 위험해서 하늘길이라 했는지 모르겠다..
♣ 관악산
높이는 632m이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
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산중에는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
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관악산 육봉중 제1봉을 배경으로
들머리로 올라가는 은행나무길과 등산로 진입로 표시
문원폭포 (하단폭포)
서폭포인 상단 문원폭포 ---- 육봉능선은 좌측에 있는 능선길로 접어 들어야 한다..
육봉중 1봉이 모습을 보이고
1봉으로 올라서는 암릉길
1봉 정상 암봉의 모습
1봉에 있는 애기코끼리 바위에서 바라본 2봉과 3봉의 모습
애기코까리 바위
애기코끼리 바위 하산길 - 초보자는 위험하므로 우회로를 타는게 좋다..
2봉 리지길
가장 위험한 리지길인 걸로 생각되는 3봉 오름 리지길
3봉 정상 모습
3봉 정상에서
4봉인 칼바위 전경 ------ 오르막은 쉬우나 내리막길은 요령이 필요하고 자칫하면 위험하다...
칼바위에서 지나온 1,2,3봉을 배경으로
칼바위 내리막 바윗길에서
칼바위 내리막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산님들
육봉의 마지막 깃대봉의 전경
깃대봉을 넘어서고 팔봉능선이 조망된다..
지나온 육봉능선을 배경으로
연주암의 모습
연주대와 정상석
사당능선길
촛대바위와 코끼리얼굴바위
지도바위
하마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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