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 비룡상천 쇠뿔바위 지장봉 사두봉 10.3.21

산행일자 : 2010년 3월 21일(일)

산행구간 : 우슬재-비룡상천봉-성인봉-쇠뿔바위봉(동서봉)-지장봉-투구봉-사두봉-서운봉

산행시간 : 3시간 45분여 (10:35~14:18)

산행거리 : 약 11km

누구랑 : 경기우리산악회를 따라 ........

▣산행소개: ♣쇠뿔바위봉.비룡상천봉.지장봉,사두봉

비룡상천봉은 전북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중심부인 부안호 북동쪽 하서면과 상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비룡상천봉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쇠뿔바위봉은 두개의 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동봉은 서울의 인수봉과

흡사하며 세미 록클라이밍을 하여야만 오를 수 있으므로 초심자는 오르기가 어렵다 (보조자일 필수).

그래서 대부분 서봉으로 발을 돌리지만 서봉 또한 만만하지는 않다 .길이 약 50m의 칼날 암릉을 통과하여야한다 .

북면만 빼고 삼면이 수십길 단애를 이룬 쇠뿔바위 서봉에 오르면 사방으로 전개되는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

변산반도는 지리산만큼 오래도록 빨치산이 잔존했던 곳이다. 능선과 계곡이 그만큼 복잡하여 숨기 좋았기 때문이다.

중에도 변산 산꾼들이 특히 즐겨온 암릉 코스가 하나 있으니 바로 의상봉 동쪽의 옥녀봉 - 비룡상천봉 - 쇠뿔바위봉 코스다.

동쪽으로는 우람하고 멋진 동봉이 보이고 그 왼족으로는 우슬재가 실낱같이 보인다.

 지장봉,투구봉,사두봉,서두봉이 보석처럼 솟아있고 그 능선 너머로 쌍선봉,낙조대, 신선봉등 외변산의 산릉이 파노라마처럼

너울댄다. 서쇠뿔바위봉과 동쇠뿔바위봉 사이의 심한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서쇠뿔바위봉의 암벽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서서 계속 진행하면 거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지장봉을 만난다.  지장봉 정상에의 산행은 암벽클라이밍을 하여야만

오를 수 있으므로 절벽아래에서의 주위 절경을 조망하고  이어 완만한 능선을 따라 산행을 계속하면 새재가 나온다

이곳에서 투구봉 암릉으로 오르면 사두봉의 늠름한 모습과 의상봉, 부안호의 멋진 전경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투구봉에서 사두봉으로는 투구봉의 사면을 따라 조금은 된비알을 오르면서 사두봉에 도착 이어 서운봉을 지나 우측으로

급경사를 내려서면서 산행이 마무리 된다.

 

      서쇠뿔바위에서  동쇠뿔바위봉과  그너머 울금바위를 배경으로  

  

   산행 경로 : 우슬재에서 시작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수련재와  산행로는 청림배수지 옆 울타리를 끼고 올라선다...

 

    산행 10여분후  헬기장에서 북옥녀봉이 조망된다...

 

 

 

     비룡상천봉 전망대에서 하나비님과 물망초님이 기념을 남겨주신다...감사합니다..

 

 

      부안군 남성동 마을과 가는골 저수지가 조망되고  뒷 능선의 보록한 바위봉은 울금바위다...

 

    오랜만에 뵙는 물망초, 단풍총무님과  하나비님

 

   옥녀봉 너머로 새만금 간척지가 보인다...

 

 

 

 

 

       새만금 방조대와 간척지를 당겨본다

 

 

   쇠뿔바위봉에서  쇠뿔바위와  조망되는 부안호, 부안호 앞에 암릉이 지장봉 우측으로  변산의 최고봉인 의상봉이다..

 

 

    의상봉 정상은 공군부대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고래등 바위와  동 쇠뿔바위를 배경으로

 

 

 

 

 

 

     서 쇠뿔바위봉 능선

 

    동바위로 오르기 위해서는 30여미터의 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동쇠뿔 바위 정상에서 조망되는 고래등바위와 주위조망들 

 

 

 

 

 

 

 

 

 

     소 쇠뿔바위봉을 배경으로

 

 

 

 

 

     동쇠뿔바위를 오르내리는 산님들

 

 

 

 

 

     고래등바위 잔등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는 경기우리산악회에 동참한 님들의 모습

 

 

 

 

 

 

             소 쇠뿔바위로 향하는 능선

 

 

 

    서쇠뿔바위에서 조망되는 동쇠쁠바위와 울금바위

 

              서 쇠뿔바위에서 조망되는 고래등 바위와  새만금 간척지

 

     서쇠뿔바위에서 조망되는 부안호와  가운데 낮은 암릉은 지장봉   우측의  의상봉

 

 

 

 

 

 

 

 

 

 

     서쇠뿔방위에서 내려서는 급격한 내리막길 

 

 

     지장봉으로 진행하는중 서쇠뿔바위의  남쪽벽  웅장한 모습을 보인다...

 

       지장봉 암릉 모습  - 정상으로 오르기는 힘들다...

 

 

 

 

 

 

    지장봉에서 조망한  쇠쁠바위봉의 모습

 

 

 

 

 

 

 

    투구봉에서의 의상봉(위)  지장봉과 쇠뿔바위봉(아래)

 

 

     투구봉 정상에서  조망되는 사두봉(위)과  부안호(아래)

 

 

 

 

    

 

 

 

 

 사두봉에서의 조망

 

 

 

 

 

 

 

 

    부안호  너머로 쌍선봉과 월명암  관음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조망된다...

 

    서운봉 정상 도착전  부안호의 모습

 

    부안댐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후 격포항에 들러 알이 베어있는 쭈꾸미를 맛보게 한다...

  

  

   격포항과  채석강 기암절벽이 있는 닭이봉

 

               격포항의 체석강 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