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10코스 중 산방산 ~ 화순해수욕장 10.5.5

탐방일자 : 2010년 5월 5일(일)

탐방구간 : 올레길 10코스 중 산방산 ~ 화순해수욕장

탐방시간 :   1시간여 (09:50 ~ 10:45)

 

- 10코스구간  :

  화순해수욕장 - 퇴적암 지대 - 사구언덕 - 산방산 옆 해안 - 용머리 해안 - 산방연대 - 산방산 입구 - 하멜상선전시관 -

  사계포구 - 사계 해안체육공원 - 사계 화석 발견지 -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 - 송악산 입구 - 모슬포 하모체육공원

     (총15km)

 

오늘은 달력이 빨간 어린이 날이나 이미 애들은 어른이 되어버려서 하루 휴일이 반가운 날이라 올레길 탐방에 나서기로 한다 

간식거리를 챙겨넣은 배낭을 메고 한라의료원 앞 버스 정류장을 향하고 마침 세워진 버스를 타니 산방산을 경유하는

버스였다. 산방산에서 하차를 하여 10코스에서 8코스를 향하여 중문쪽으로 걷기로 한다

원래 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을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 국토 최남단의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 것이 특징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군,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물때가 맞으면 용머리 해안을 한바퀴 돌아서 요즘 TV드라마 배경으로 나오는 형제섬을 바라보며

사계화석 발견지를 따라 걸으면 그 기억이 오래 남을 아름다운 해안비경을 간직한 해안길 코스로 최고의 절경이라 할수 있는

길이지만 오늘은 산방산에서 하차를 하고 오늘 올레길 진행방향을 거꾸로 걸어서

9코스인 안독계곡과 8코스인 중문 주상절리대 코스를 걸어보기로 하여 진행을 하는데 바람방향이 진행방향 쪽에서 불어

약간의 후회기 되었지만 멋진 비경에 참고 진행을 하였다...

 

 

 

 

 

 

  

 

 

 

 

 

 

 

 

 

 

 

         올레길 탐방중 만난 경영팀 이차장님께서 잡아주신 내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