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2014년 7월 20일(일) 당일산행
◇ 날 씨 흐 림
◇ 산행코스 중원리 상현마을 주차장 ~ 중원산 ~ 상봉 ~ 단월봉 ~ 싸리재 ~ 싸리봉 ~ 도일봉 ~ 중원계곡 ~ 중원리 상현마을
◇ 산행시간 5시간여 / 12km
경기 양평에 있는 중원산 산행공지가 있어 주변을 검색해보니 여름철 피서지로 중원계곡에 중원폭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중원산과 이웃해 중원산보다 60여m가 높은 도일봉이 있는데 중원산에서 도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중원산(800m), 중원산 상봉(817m), 단월봉(778m). 싸리봉(812m). 도일봉(864m)으로 대부분 능선이 암릉으로 꽤나 험한 등로가 이어지고, 들머리에서 중원봉 오르막도 만만치가 않지만 도일봉에서 중원계곡으로 하산길도 꽤나 가파름을 인지한다.
산행시간은 6시간이라 하니 산행거리 12k임을 감안하면 충분한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중원산으로 먼저 바삐 발길을 넣는다.
여름이지만 산에 가면 시원한 산바람이 반겨주리 생각였으나 초반부터 오르막에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다. 땀이 목을 흘러 배밑으로 흐르니 발길은 무겁기만 하다.
겨우 중원산에는 예정했던 1시간여에 도착을 하고는 얼음물로 더워진 몸을 삭히는데 몸은 시원한 물을 더 요구한다. 중원산에서 도일봉까지 6k 거리다. 능선이라 쉬이 생각을 했지만 천만에 말씀이다. 산행로는 거친 암릉길에 마주치는 산님들로 진행은 더욱 더디어 진다. 이 무더운 여름철에 많은 산님들이 중원산과 도일봉을 찾아 동반을 하신다. 여름이라 산행후 중원계곡에서의 시원한 물놀이가 기다리고 있어서인 듯 하다.
중원산 상봉을 지나, 뽀족한 단월봉을 거치고 싸리재에 도착하니 중원계곡으로의 하산방향이 더운데 계곡의 시원한 물이 있음을 자꾸 유혹을 한다. 하나 조금만 더 가면 도일봉 목적한 곳이다. 시간을 보니 들머리에서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도일봉을 찍고 가도 계곡물에서 최소 30분은 놀수 있으리라고 더운 몸에 위안을 주면서 거친숨을 쉬고 단숨에 싸리봉으로 오른다. 또 시원한 얼음커피를 한잔하고는 도일봉으로 향하니 거친 산행로에 또 산님들이 줄줄이다. 산행초반 안개로 막혔던 조망이 도일봉에 오르니 그래도 어느정도의 시야를 확보 해주어 용문산이니 주변 조망을 볼수 있어 산행 보람을 만끽한다.
도일봉에서 급한 경사로를 1시간 정도 치고 내려오니 중원계곡 도착이다.
산악회 버스 출발시간까지는 2시간이 남아있어 인적이 드문 계곡물에 찾아들어 한시간 가까이 시원한 물과 함께 놀고 상쾌하게 무더운 여름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의 종주산행중 젤 높은 봉우리인 도일봉에서 기념을 남긴다.
하얀집 민박 좌측 통신중계기 전주에서 중원산 등로로 올라선다. 하산시 만나는 지점이다.
중원산까지 3k를 급한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조망바위이나 안개로 조망이 안된다.
들머리에서 출발 1시간여후 중원산 정상 도착이다.
중원산 이후 도일봉까지 상당구간에 험한 등로가 연속된다.
싸리봉이 2곳에 표시되어 있다.
도일봉으로 오르는 험한 등로 산님과 마주치면 영락없이 비켜서야 한다. - 북적이는 인파로 진행이 더딘다.
도일봉에서 내려와 중원계곡에서 물놀이로 땀을 씻고는 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 마무리를 한다.
도일봉에서 1시간여를 급경사를 내려오니 중원계곡에 도착 이후부터 주차장까지는 평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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