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목~윗세오름~노루샘~윗세오름~어리목 '10.2.13

어리목~윗세오름~노루샘~윗세오름~어리목

◇ 산행일자   2010년 2 월 13(토) 당일산행

◇ 날      씨   흐 림

◇ 산행코스   어리목~윗세오름~노루샘~윗새오름~어리목

◇ 산행시간   약 2시간 50분 (09:50 ~ 12:40) 

 

           오늘은  설 전날이다...아침에 일어나서 낼 설 맞이를 위해 약간의 준비를 하고는  어제까지의 며칠 궂은 날씨로

    한라산에는 눈이 묻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어리목으로 향한다...

    도로에 눈이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어리목을 경유하는 버스를 관광고 앞에서 탔는데...산님들로 좌석이 없다..

    생각했던대로 산에는 하얀 설경이 펼쳐진다...

    사제비동산 등산로는 간밤에 내린 눈이 차가운 날씨로 다져지지 않아 걷는데 평소보다 힘이 많이 든다...

    산행예상 시간보다는 다소 더 걸리는 느낌이다...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동안 안개로 조망이 별로 없다...윗세오름 정상에서 백록담도 조망이 안된다..

    영실쪽으로는 날씨가 괜찮을 건가 하는 기대감으로 영실 등산로를 들어섰는데///  어리목 코스보다도 날씨가  더 안좋다..

    찬바람에 손끝이 얼어 붙는것 같다...노루샘까지 진행을 했으나 별 기대감이 없어 다시 윗세오름으로 돌아섰다.

    대피소에서 얼은 손을 가슴에 넣고 온기를 불어넣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어리목으로 향하는데  순식간에

    백록담이  눈앞에 펼쳐진다...얼른 안개가 걷힌 백록담을 디카에 담는다..

    펼쳐진 정경은 윗새오름을 오르면서 그리움을 두고 보고싶어하는 모습이다...

 

             안개에서 걷혀진 백록담의 모습      

 

                어리목을 경유하는 버스 시간표  --- 오늘은 9:00 차를 타고 하산은 12:55분 버스를 이용했다...

 

     어리목 주차장에서 한라산 설경의 모습

 

    어리목 주차장에서 어리목 광장으로 향하는 진입로

 

    어리목 광장과 매표소

 

 

     사제비 동산의 설경

 

 

     사제비샘 주변 설경

 

    만세동산 전망대 길 - 흔적이 없는길에 내 발자욱울 내본다...

 

 

    윗새오름 대피소 앞 광장 - 이곳을산행하였던중 산객이 한명도 없었던적은 오늘이 처음이다..

 

 

 

      윗새오름 대피소에서 영실쪽으로 향하는 등산로

 

 

      노루샘 주변의 설경 - 궂은 날씨로 조망이 없다..

 

 

 

    윗새오름 대피소로 돌아오던중 잠시 백록담이 조망되는데 환상이다...

   

 

 

 

     갑자기 백록담이 조망된다....

 

  

 

 

     멋있는 설경이다....

 

 

 

 

 

 

 

 

 

 

 

             어리목 광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