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행

한라산 어리목~윗세오름~돈내코 코스 '10.1.24

다음마당 2010. 1. 24. 17:28

한라산  어리목~윗세오름~돈내코 코스


◇ 산행일자   2010년 1월 24일(일) 당일산행

◇ 날      씨   맑 음

◇ 산행코스   어리목~사제비샘~윗세오름 대피소~방아오름샘~남벽통제소~평궤대피소~돈내코 관리사무소

산행거리   약13.8Km

◇ 산행시간   약 3시간 30분 (08:24 ~ 11:54) 

 

                    08:24  어리목 광장 출발

                    09:00  사제비 샘

                    09:35  윗새오름 정상

                    10:08  방아오름샘

                    10:16  남벽통제소

                    10:40  평궤대피소

                    11:54  돈내코 관리사무소

 

        서북벽 통제소 넘어 방아오름샘  가기전 벡록담 남벽을  배경으로

 

      어리목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08:25분 15년만에 개방을 하였다는 돈내코코스를 산행목표로 출발한다..  

 

      며칠전 내린 비로 눈이 많이 녹고 사제비숲이 끝알 무렵 약간의 설경이 있다.

    

          사제비샘에 물이 산님들의 목을 축여즈고 채워준다.. 이곳까지  무겁게 물을 갖고 올 필요가 없다..

 

    만세동산을 오르면서

 

     

          지난주 하고는 완연하게  다른 정경이다..

 

        전망대 풍경

 

 

           사진 우측 아래로 제주시내 사라봉과 서부두쪽이 조망된다..

 

         오늘의 설경이다...

 

    만세동산 등산로에 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윗세오름에 도착 기념을 남기고

 

            서북벽 통제소의 모습과   어리목 대피소로 향하는 길

 

 

 

 

        남벽 갈림길로 향하는데 아래로 운무가 가득하다... 

 

 

     백록담 남서쪽 모습

 

 

 

        방ㅇ오름샘 가기전 백록담의 모습

 

 

 

 

 

 

 

 

 

       방아오름 샘 사시사철 물이 가득하다....

 

 

 

 

 

     남벽통제소- 예전엔 이곳에서 정상으로 오르기도 했으나..훼손으로 통행불가다

 

 

 

 

         평궤대피소 - 돈내코 코스 입구부터 이곳까지는 숲속으로 조망이 없다...

 

 

      기나긴 길이 돌길에 계단이 많다...

  

        코스 초입에는 걷기 좋은 흙길도 약간 있다..

 

      썩은 물통이라지만 지나가는 동물들에게는 목을 축이는 장소인듯 싶다..

 

 

 

        입구의 나무계단길에서  위미에서 서귀포 시내까지 조망이 된다... 

 

 

 

 

 

           돈내코 관리사무소 - 이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상당히 불편하다~~

 

한라산 동계 등반 참고자료

눈사태가 일어나기 좋은 경사도를 이루고 있고,

아침에 가장 먼저 해가 비추기 시작하는 지역이기도 하며,

1m 이상의 조릿대가 조밀하게 덮혀 있어서, 그 위에 내리는 눈은 조릿대 위에 불안정하게 얹혀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상단부의 암벽층과 눈과의 접합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베르그슈른트가 나타난다. 즉, 장구목에서는 상식적인 잣대로 눈사태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조릿대는 숨을 쉬는 식물이라서 조릿대와 눈은 쉽게, 견고하게 달라붙지 않는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는 용진골을 따라서 서북벽 밑 또는 장구목 상부로 진입할 수 있다.

는 사계절 이용하는 기존 루트이며, 상단부 횡단시 눈사태에 유의해야 한다.

는 훈련팀이 장구목으로 직상하는 최단 루트이나, 상단부는 햇볕이 잘 비치지 않아서 대부분 크러스트 되어있고, 새벽 등반이 안전하다.

는 눈사태 위험이 없을때 빠른 등.하산 루트로 이용할 수 있다.

② ③은 훈련팀이 설벽훈련장소로 이용하는 지역이기도 하며, 노란색 선은 훈련팀이 믹스클라이밍을 훈련하는 루트이다. 

 

 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기존 루트이며 상단부 횡단시 눈사태에 유의해야 한다

 는 눈사태 위험이 없을때 빠른 등.하산 루트로 이용할 수 있다.

 

 는 용진골을 따라서 서북벽 밑 또는 장구목 상부로 진입할 수 있다.

 는 사계절 이용하는 기존 루트이다.

 는 눈사태가 가장 빈번한 지역이며, 2002년 산악인 3명이 눈사태로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는 용진동 남쪽의 용진골을 따라서 가장 높은 곳인 서북벽 밑으로 진입하며, 상단부는 항상 크러스트가 되어 있고, 베르그슈른트를 볼 수 있다.

 는 용진골을 따라 등반하다가 방향을 틀어 진입이 가능하다.

 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기존 루트이다.

 는 눈사태가 가장 빈번한 지역이다.

 

 

● 빨간선은 눈사태 지역, 파란선은 비교적 안전한 루트

 

단, 일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나타낸 표시이며, 기존 + 현재의 적설상태, 날씨, 지형 등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새벽에 운행하는 경우 눈사태의 위험을 줄일수 있으나 확신은 금물이다. 특히, 장구목의 모든 사면은

더보기

 

 

 

 

 

 

 

 

 

 

 

 

 

 

 

 

★베르그슈른트(Bergschrund) : 암벽과 설계(雪溪)사이의 틈새 또는 산측 균열

꿀르와르(불. Couloir)= 넓은 걸리(gully) : 산의 사면이 패어 들어 험하고 가파르게 드러난 통로. 주로 돌이나 낙석,

                                  눈사태 등의  통로가 되며  린네(독. Rinne)와 비슷한 지형  


청아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