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금성산성
◇ 산행일자 2007년 11월 17일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연등사지앞주차장-외남문-내남문-암문-시루봉-동문- 북바위-운대봉-산성산(연대봉)603m-쉼터-북문-
490m- 495m-제2형제봉-제1형제봉--강천산(형제봉) -구름다리-구장군폭포-비룡폭포-강천사
◇ 산행시간 약 5시간 (11:00~16:00)
강천산 (583.7m)
순창읍에서 10km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높이 583.7m의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또한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강천산 5층석탑, 금성산성 등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다.
우선 강천사 입구인 도선교에서 8km 나 이어진 계곡은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군데군데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이 10여군데나 되며 그 중의 최고는 구장군폭포로서 폭포에 얽힌 전설은 옛날 마한시대 혈맹을 맺은
아홉명의 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후 이 곳에서 이르러 자결 하려는 순간 차라리 자결할 바에는 전장에서 적과 싸우다 죽자는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고 전쟁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아홉 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으로 기암괴석 사이로 굽이쳐
흘러 내리는 두줄기의 폭포는 높이가 120m로 신의 조화로써 이뤄진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남근석과 여근석의 조화로운 형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금성산성 (金城山城)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대성리 일원에 위치한 고려시대에 축조된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이 성이
기록되고 있는 점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쌓은 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조선조에 들어와 1410년(태종10)에 개축하였다.
임진왜란 후 1610년(광해군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으며, 1653년(효종4)년에 성첩을 중수하여
병영기지로규모를 갖추었다는 기록이 있다.
산성은 천혜의 절벽과 자연의 산세를 이용하여 쌓았는데 , 내성은 700m. 외성은 2,000m 총둘레 2,700m로서
현재 동. 남. 북문터의 시설이 남아있는데, 입구에 남문지를 두고 순창군과의 경계선에 북문지가 있다.
또 내성 안으로는 1개 마을을 형성할만한 넓응 평야지대가 있는데,
1688년(숙종14)당시만 해도 성내 주민호수가 136호이며, 1894년의 동학운동 때 폐성되어 현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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