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주흘산 부봉 (1,353m)
◇ 산행일자 2007년 5월 26일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주차장-관광호텔-주흘관봉(고깔봉)-주흘영봉-주봉-부봉 1~6봉-동화원-새재2관문-새재1관문
◇ 산행시간 약 6시간
주흘산(主屹山 영봉1,106m,주봉1,075m,관봉1,080m)은 옛 부터 문경의 진산으로 정상 남사면이 수백 길 높이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문경읍에서 보면 철옹성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조선조 때는 조정에서 매년 주흘산을 진산으로 받드는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남한 땅 백두대간 가운데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긴 능선이 문경땅을 거치면서 수많은 산봉우리를
일으켜 놓았는데 등산인들 에게 문경하면 주흘산이 떠오르는 것은 육산과 바위산의 멋을 겸한 빼어난 산세와 함께
문경새재를 끼고 있기 때문이다. 1981년 새재길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는데 주흘산(1,075m)은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으며 가까이로는 문경읍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운달산, 희양산, 조령산, 월악산이 원을 그리며 둘러 있다. 높이 10m의 수정 같은 여궁폭포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때
피난을 하였다는 혜국사, 팔왕폭포, 역사의 애환과 지닌 문경새재 제1, 2, 3관문과 KBS촬영장 등이 있다.
영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는 주흘산은 문화유적 답사를 겸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는 산행을 할 수 있다
부봉의 높이는 935m이다. 문경새재 제2관문인 조곡관 뒤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모두 6개봉으로 이루어졌고
제2봉이 제일 높다. 백두대간에 속한 산으로, 하늘재를 지나 조령(鳥嶺)까지 이어진 주능선에서 가지를 뻗은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主屹山:1,106m)과 이어져 있다. 조령산(1,017m)에서 동쪽으로 보이며,
주흘산의 북서쪽에 바위벽으로 솟아 있다. 이화령에서 하초리로 흐르는 조령천이 산 옆으로 지나간다.
6개 암봉이 한 줄로 이어져 있어 험준한 암릉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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