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

춘천 삼악산 등선봉 07.7.29

다음마당 2009. 12. 5. 14:14

춘천 삼악산 등선봉

 

◇ 산행일자 2007년 7월 29일 당일산행

◇ 날      씨 흐린후 천둥벼락을 동반한 엄청난 비

◇ 산행코스 강촌역 - 등선봉 - 등선 폭포 - 주차장

◇ 산행시간 약 3시간 30분 (09:20~12:50)


삼악산(654m)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으로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이번산행은 강촌역 맞은편에서 산행들머리를 잡아 등선봉을 거쳐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까지 다녀와서 등선폭포로 하산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산행을 하였으나 등선봉을 지나면서 엄청남 비에 천둥벼락으로 산행을 하기가 겁이 나서 진행을

하지를 못하고 등선봉과 용화봉 갈림길에서 바로 등선폭포로 하산을 하였다...등선폭포는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산행후 버스에서 뉴스를 보니 벼락으로 북한산에서 몇 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어서 무사히 하산을

 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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