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이~구두리~여문영아리오름 2011,3,6

가문이~구두리~여문영아리오름 2011,3,6

탐방일자 : 2011년 3월 6일(일)

탐방구간 : 남조로 사려니숲 입구 ~ 가문이 ~ 구두리 ~ 여문영아리 ~ 남조로 사려니숲 입구

산행시간 : 4시간  (09:00~ 13:00)

오늘은 남조로 사려니숲 입구에서 가문이오름을 시작으로 구두리오름을 오른후 육성마목장 초지에서 우측으로 돌아

제동목장과 대한항공 비행훈련원을 바라보면서 도로를 따라 여문영아리 오름을 거쳐 산행출발지인 사려니 입구로 돌아와서

점심은 남조로검문소 아래의 흙돼지 구이를 맛보았고 궂은 날씨로 조망은 별로인 하루였다..  

 

♣  가문이오름, 거문오름, 黑岳(흑악)

표선면 가시리 산158-2번지 일대 소재한 오름으로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고 해서 가문이오름이라고도 하고 거문오름이라 부르기도 한다

표고 496.2m, 비고 106m, 둘레 1,951m, 면적 116,176㎡, 저경 558m로서

 분화구는 남서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숲을 이루고,

그 위로는 낙엽수림이 우거진 가운데 새우난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남조로변 붉은오름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오름으로, 구두리오름, 쳇망오름이 이웃해 있다.

 ♣  구두리오름,  구두악(狗頭岳)

표선면 가시리 산158-2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 모양이 개(狗)의 머리와 비슷하여 '구두리'라고 불렀으며 후에 한자표기에 의해 狗頭岳이라 불렀다고 한다

표고 : 517m  비고 : 117m  둘레 : 2,470m  면적 : 451,437㎡  저경 : 782m 로서

 분화구는 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이며 꽤 높고 가파른 사면을 이루면서

오름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화구 및 각사면은 해송과 낙엽수림이 우거져 자연림의 숲을 이루고 있다.

제동목장 관리사무소와 경주마육성목장 사이에 위치한 오름으로, 육성목장 남쪽 경계 울타리를 따라

오름 기슭까지 간 후 오를 수 있다.

 

♣  영아리, 영아악(靈峨岳)

표선면 가시리 산145번지 일대에 소재한 오름으로

신령스런 산이라 하여 '영아악(靈峨岳)'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하고 또한 용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용와악(龍臥岳)'이라고 부르던 것이 '영아리'로 변했다고도 한다

표고 : 514m  비고 : 134m  둘레 : 3,434m로서

분화구는 북사면으로 넓고 얕은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는 봉우리가 2개의 형태로 되어 있다. 

 이 오름은 이웃한 물영아리오름과 비교하여 못이 패어 있지 않고 물이 없다고 하여 '여문영아리'라 한다.

남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듬성듬성 해송이 있고, 북사면은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룬다.

오름 남쪽에 보이는 '물영아리오름' 사이에 표선면과 남원읍의 경계를 이루는 '솔내(松川)'의 상류인 계곡이 있다.

 

      남조로 입구 사려니숲길 입구 - 산행 들머리 및 날머리

 

 

      가문이 오름 전경과 정상부

 

    가문이오름에서 구두리 오름으로 건너는 하천길

 

 

 

      구두리 오름으로 오르는 삼나무 경사길

 

    구두리 오름 정상에서 남조로 건너 붉은 오름 전경 조망

 

    마사회 육성마 목장 전경

 

   구두리 오름에서 지나온 가문이오름 조망

 

구두리오름 분화구를 능선따라 돌고서는 남측으로 내려서고 만나는 목장길

 

     목장에 통나무집이 외로이 비어있는 모습이다...이곳도 개발 할려는가?

 

 

   제동목장 초지와 연결되면서 비행훈련원과 대록산 소록산이 조망된다..

 

   가문이와  쳇망  그리고  오늘 마지막 오를 여문영아리 오름이 보인다..

 

 

    여문영아리로 들어서는데  가시왓인가?

 

 

    지나는 길이 곶자왈에 천연림의 모습이다.. 

 

 

 

      목장지대가 나타나고 여문영아리가 눈 앞이다..

 

 

       능선으로 올라서니  물영아리오름이 조망된다.. 

 

여문영아리의 좌.우 두봉우리의 정상부이다...

 

 

 

 

 

     

      봉우리 아래로 남조로가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