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서울성곽 4코스 (창의문 ~ 숭례문) 10.10.16

다음마당 2010. 10. 21. 13:14

   서울성곽 4코스 (창의문 ~ 숭례문)

탐방일자 : 2010년 10월 16일(토)

탐방구간 : 자하문고개 ~ 창의문 ~ 윤동주시인의 언덕 ~ 인왕산 ~ 홍난파선생 가옥 ~ 경희궁 ~ 서소문 ~ 숭례문

산행시간 : 2시간 30여분 (15:20 ~ 17:50)

 

   서울 성곽은 과거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을 둘러쌓고 있는 도성이다. 오랜 역사성과 함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0호로 지정됐다. 둘레는 약 18.6km, 면적은 59만6812㎡다.

   서울 성곽은 1396년(태조5)정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만 명으로 성곽을 축성됐다.

  성벽은 백악(白岳)·낙산(駱山)·남산(南山)·인왕산(仁王山)의 능선을 따라 축조됐다.

  성에는 사대문(동―흥인지문, 서―돈의문, 남―숭례문, 북―숙청문)과 사소문(북동―홍화문, 남동―광희문, 북서―창의문,

  남서―소덕문)을 냈다. 흥인지문(동대문)만은 옹성을 쌓았고,

  숙청문(숙정문)은 암문(暗門)으로 하여 문루를 세우지 않았다. 남대문은 1396년, 동대문 옹성은 1399년 완성됐다.

 

  서울 성곽길은 1 남산코스(6km), 2 낙산코스(5.5km), 3 북악산코스(5.5km), 4 인왕산코스(6km)로 총 23km 로 되어 있다...

 

  지난 9월 20일자 중앙일보에 서울성곽이 소개된 글을 읽고 주말을 이용 서울에 올라가면서 인왕산(해발 338m)이 있는

  4코스(창의문~숭례문)를 탑방하기로 한다..

   자하문고개에서 하차를 하고 창의문으로 들어서기 전에 최규식 총경의 동상이 맞이한다..

 창의문에서 4코스를 들어서기 위해서는 차도를 건너 윤동쥬 시인의 언덕으로 들어서고 성벽길을 따라 걷다보면 인왕산

 정상으로 향하는 정상표지판이 우측으로 보이는데 정상까지는 가파른 계단길의 연속이었다.. 돌계단을 오르다 보니 길은

 성곽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성곽 밖 길은 200m 정도 이어지는데 태조·세종·숙종 때 쌓은 것으로 전해지는 성돌들을 볼 수 있다.

 인왕산에는 태조, 무학대사의 기도터와 사직터널에서 자하문까지 서울 외곽을 쌓았던 성곽이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산 이름마저 왕(王)자를 쓰지 못하고‘인왕(仁旺)’으로 고쳤다가, 1995년에 와서야

‘인왕(仁王)’이란 본래 이름을 되찾았다고 한다.

 정상에 서니 남산, 북악산, 북한산이 조망된다..

 

        인왕산으로 오르던중 북한산을 배경으로

 

     자하문 고개의 고 최규식 총경 동상

 

    4코스 시작점인 창의문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으르는 길

 

   윤동주 시비

 

     인왕산 등산로로 들어서자 북악산도 조망되고~~

 

     산성외벽길

 

     인왕산의 모습

 

     인왕산 성벽과 북악산

 

 

 

 

 

      인왕산 정상 바위

     

 

            사직공원으로 내려서는 성벽길

 

    인왕산에 호랑이가 돌아왔다...

 

 

 

     단군성전

 

 

   이곳에서 성벽은 끊어져 있었다...

 

     홍난파 가옥

 

 

 

 

    옛 성벽 모습이 남아 있다...

 

    옛 서울중,고가 있었던 경희궁 터

 

 

 

 

     중앙일보를 지나고 숭례문에 도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