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강원 정선 두위봉 08.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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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두위봉


◇ 산행일자   2008년 5월 31(토)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함백마을 - 단곡계곡 - 감로샘 - 아라리고개 - 철쭉군락 - 신동정상 - 정상 -

                    헬기장 - 주목나무 - 도사골 - 도사곡

◇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10:10~14:40)


     두위봉은 높이 1,466m로  강원도 정선군 남면, 사북읍, 영월군 신동읍 에 걸쳐 있으며

  1천m급 이상의 준봉들이 겹겹이 둘러싸인 정선군은 강원도의 오지다.

  평창.영월과 함께 산많은 3개의 마을이라는 의미로 '산다 삼읍 영평정 (山多 三邑 寧平旌)' 이라 불리웠다.

  그리고 골골이 흘러내린 실개천은 조양강을 이루며 영월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정선의 유명 산행지로는 노추산 (1천3백22m).백운산 (1천4백23m).민둥산 (1천1백19m).가리왕산 (1천5백61m).

  두위봉 (1천4백66m) 등이 손꼽힌다.   그 중 정상부근에 수천평 철쭉군락지가 펼쳐진 두위봉은  최근들어 초여름 산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철쭉 피는 봄철에 이 산에 오르면 연분홍 새색시 치마자락을 밟은 듯 설레이고 꽃빛 진한 초원위에

  서 있으면 금새 꽃물이 몸안으로 스며들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정선 아라리에 나오는 '두리봉'의 다른 이름으로 사북읍 뒤편에 두위봉(1,466m)은 탄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위봉은 백두대간상에 있는 함백산 (1천5백73m)에서 북쪽 지릉상에 솟은 봉우리다.

  함백산에서 백운산을 거쳐 두위봉으로 이어지는 20㎞의 능선은 백두대간의 본줄기보다 높은 1천~1천3백m대를 유지하고

  있고  아름다운 숲으로 우거진 육산중 하나에 속한다.

  두위봉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처녀림이 곳곳에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육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