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2015년 3월 28일(토) 당일산행
◇ 날 씨 맑 음
◇ 산행코스 산천1구 마을회관 - 바다로21 공장 맞은편 등산로 - 능선길 - 희리산(정상:329m) - 자연휴양림
◇ 산행거리 8.1km / 2시간 30분여
희리산은 충청남도 서천군과 종천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29m이다. 산 전체 대부분이 해송으로 뒤덮혀 있어 사시사철 삼림욕의 명소로 꼽히고 있는서천의 희리산은 서천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이 산의 숲 속에 들어가면 해송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테르핀이라는 방향성 물질이 자연방사 되고 있는데, 향기좋은 방향성, 살균성의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순화하는 등 인체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곳 희리산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은 해송휴양림으로 유명하다.
휴양림 입구에서 시작되는 희리산 등산로는 적당한 오르막 내리막에 해송사이에 진달래 나무가 있어 4월 초순경이면 더욱 아름다운 산행로가 될듯 싶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리 길지 않는 산행거리로 알맞은 운동거리를 제공해 준다. 희리산 정상에 오르면 고속철이 지나는 교각이 위치한 흥림저수지가 풍경을 돋아주고 정상에서 서해바다 방향으로 등산로를 따라 돌다보니 희리산 입구의 산천저수지를 내려다 볼수 있는 탁트인 전망대에 서게 된다. 이곳을 지나 희리산 마지막 봉우리 바위 정상에 서니 서해바다와 희리산 전체를 조망하는 기쁨을 맛본다. 휴양림으로 내려서서 휴양림내를 산책하고 즐거운 맘으로 희리산 탐방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