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2015년 2월 28일(토) 당일산행
◇ 날 씨 맑 음
◇ 탐 방 지 연륙교 ~하포마을 정자~비치로드 입구~제1 전망대~제2전망대~바다구경길~용두산 정상~연륙교
경남 창원과 마산 합포구 앞의 저도에 있는 용두산(龍頭山·216m)을 찾기 위해
서울에서 남쪽의 끝인 마산 창원시를 지나 남쪽 끝 부분에 있는 섬으로 용두산이 있는 저도까지 장시간 산악회 버스를 탄다.
섬 해안로를 따라 조성된 저도 비치로드는 총 길이 8.1㎞의 트레킹 길로서 그야말로 힐링코스라 할수 있었다.
바다와 갯내음을 맡고, 푸른 바닷물에 마음을 던지고 바다 중간중간에 떠 있는 오밀조밀한 섬들을 감상하면서 약간의 오르막을
따라 올라 용두산 정상에 서니 사방으로 거제와 고성까지 탁 트인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높지않은 산 정상에 가볍게 올라서면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저도는 연륙교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
저도 연륙교는 2개가 있는데 빨간색을 칠한 철골조의 옛 연륙교는 보행용으로만 사용하고 그 옆의 흰색 새 연륙교로 차량이
통행한다.
옛 연륙교는 초라한 모습의 붉은 철교로서 그 독특한 모양 탓에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우며, ‘사랑의 연을 맺어준다’는 주홍빛
철교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영화 ‘인디안썸머’의 촬영장소가 되면서 프로포즈 장소로 유명해졌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끝까지 건너면 사랑이 이뤄지고, 다리 위에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이 맺어진다”는 이야기가 젊은이들 사이에 전해지면서 난간 곳곳에는 끊을 수 없는 사랑의 정표로 자물쇠가 달려 있다
2004년 12월 새롭게 개통한 저도연륙교는 창원시의 시조인 괭이갈매기를 형상화해 미려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다
산행을 마치고 이곳의 특산물이 굴인것 같다. 곳곳마다 굴 구이집이 많아 지금도 굴이 제철인가 굴이 알차고 싱싱하게 달다.
용두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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