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

경남마산 무학산 '14.8.30

다음마당 2014. 9. 2. 12:58

◇ 탐방일자  2014년 8월 30일(토)

◇ 날     씨    맑  음

◇ 탐방구간 경남마산 무학산 (중리역-시루봉 갈림길- 시루바위 - 무학산 정상 - 중봉 - 서원동계곡)

◇ 탐방거리 10.6k / 4시간여

 

             마산시 뒷편을 병풍처럼 둘러선 무학산은 높이 767m로 예전에는 풍장산이라 불리웠다하고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으로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했다고 한다.

              100대 명산에 들어 있지만 거리가 멀리 있기에 그동안 탐방을 못했던 무학산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찾아간다.

           아침새벽녁에 일어나 산행버스를 타고 마산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나 벌초객들이 많아서인지 도로가 정체가 심했다.

           무학산의 들머리인 마산 중리동에 도착한건 집에서 출발한지 7시간이 걸려 12시가 되어서였다.

           산행종료후 상경을 하고 돌아갈 생각을 하니 아득하다. 그러나 들머리에 들어서면서는 즐거운 발거움을 내 딪는다.

           등로는 처음에 급경사 오르막을 잠시하고는 소나무와 육산으로 동네분들은 가볍게 운동으로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셨다. 100대 명산에 들어간 이유가 마산분들이 운동삼아 많이 찾으시고 무학산 정상에서 마신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마산항과 항구 앞으로 남해안이 펼쳐진 정경이 아름답게 들어오고 청정한 계곡물이 산행을 시원하게

           씻어줄수 있기에 그리고 남남정맥의 가장 마지막 높은 봉우리라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학산 정상에서 중봉을 지나 학봉으로 향하다가 계곡물소리가 넘 좋게 들려서 계곡으로 산행방향을 돌리고 내린다

           계곡에 내려서자 약수터가 나오고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 청정한 계곡물에 몸을 담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