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추억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西島面) 말도(唜島)

다음마당 2014. 7. 24. 08:52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西島面)에 있는 작은섬으로 면적 1.449㎢, 해안선길이 6.1㎞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45㎞, 
    황해도 연백군 해성반도에서 남쪽으로 7㎞ 해상에 위치하며, 강화 교동도, 볼음도가 가까이 있으며, 서도면 맨 끝에 있는데다
    옛날 이 섬의 관청 보고가 항상 늦어  '끝 말(末)' 자에 '꾸짖을 질(叱)' 자를 붙여서 말도(唜島)라 하였다고 한다. 
    정전협정 이전까지는 40가구 80여명의 주민이 바다에서 잡은 고기를 연백 또는 인천으로 활발하게 내다파는 어촌이었지만
    현재는 마음대로 어로행위를 할 수 없고 간혹 고기를 잡아도 교통이 불편하여 활로가 마땅치 때문에 10가구 이내의 주민들이 
    바다를 간척한 18만여 m2의 논을 이용한 논농사를 주업으로 하여 생활하고 있다.
      말도는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하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곳으로 정기 여객선은 없으며, 주2회 운행하는 
    행정선이 교통수단으로 강화 외포리까지는 주문도까지 행정선으로 40여분 주문도에서 외포리까지는 여객선으로 2시간여가 
    소요되는 외지인 곳이다..

                           말도 선착장에서 말도 방문을 기념하고

 
      말도선착장 도착 직전에 행정선 조타실


     행정선이 외딴 섬인 말도에 도착하니 선착장이 분주하다. 


      말도 마을 안 풍경들

 

 

           가옥마다 이쁜 벽화가 방문객을 즐겁게 한다.

 

 

 

 

 

 

              활짝 개화된 능소화 꽃과 어울리는 색칠을 한 창고

 

                 마을 주민의 주생산지인 논과 마을 전경

        수풀에 잘 익은 산탈이 널어져 있다.

  


     마을 앞 간척지 둑 과 앞 바다.

 


 

                    마을 안 깊은 우물

 

                닭집이 잘 지어져 있습니다.

   

                 선착장 옆으로 몽돌 해수욕장이 아름답습니다.

 


       말도를 떠날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는 행정선

 

         말도 선착장 해안가에  말도를  상징하는 기암이 서 있네요~~


 

 

 

 

 

 

      이제 강화도 외포리 도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