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2014년 4월 13(일)
◇ 날 씨 맑 음
◇ 산행코스 한남정맥 - 스무네미고개 - 수안산 - 대곶사거리 - 것고개 - 문수산
◇ 산행시간 7시간 20분 (10:00~15:13) / 27.6km
아침새벽에 고려산에 올라 진달래가 활짝 핀 아름다움에 상쾌한 기운을 얻고 어제에 이어 비록 반쪽짜리 한남정맥이
되었지만 용인에서부터 문수산까지 나머지 구간을 오늘 하루에 종주하기로 한다. 문수산에서 보구곶리까지는 몇주전에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이미 답사하였기에 오늘은 문수산 정상에 올라 버스를 타기 수월한 곳으로 하산을 한다. 보구곶리에서 강화대교
까지 이동하려면 한참을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는 지루함을 덜기 위해서이다.
오늘구간도 어제에 이어 공장지대를 거치고 공원묘지, 군부대 등이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어 길찾기가 만만치가 않았다.
몇군데의 마루금에 있는 공장안으로 들어가 횡단하는데 사나운 개들이 짖어대고, 겆고개 못미쳐서는 수로도 통과를 해야 했다.
한남정맥은 수도권에 걸쳐있어 개발때문에 불가피하게 마루금에 도로도 있고, 공장들도 있곤 했지만 용인, 수원, 시흥, 부천,
인천, 김포 등 수도권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과 인천시가 상당히 넓다는 것을 실감할수 있었고, 김포지역에는 수많은 공장들이
들어서고 있어 대규모공장은 없지만 중,소 규모의 공장지대로 변모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음에 의미가 있었던 산행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산 정상인 문수산에서 끝마침에 인증을 한다.~`
김포 솔터마을에서 검단쪽인 구래리에서 하차를 하고 들머리인 스무네미 고개로 이동을 한다.
10:00 스무네미고개 들머리로 참호뒤로 올라 마루금으로 들어선다.
10:12 골막산 정상으로 보인다
골막산에 있는 화생방 훈련장으로 사용됐던 건물인가 본데 정맥길에서 비껴나 있다.
10:27분 지방도를 횡단하고
10:39분 효성기연 앞을 통과하여 철탑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울타리 옆 통로을 이용한다.
10:46 오성 앞 사거리에 도착을 하고 성진테크 정문 앞으로 들어가 포도밭 좌측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11:05 대호정 활궁장을 지나 수안산 정상으로 향한다.
11:10분 수안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정맥길은 신령단 좌측에서 내려선다.
대곶중학교 방향으로 진행을 하니 대곶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11:30분 대곶 스포츠아울렛 매장을 지나 대곶성당을 지난다.
11:40분 대곶사거리에서 대곶초등학교로 향하고 학교 울타리를 끼고가다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마루금에 올라 밭1개를 횡단하니 바로 공장 절개지가 나와 공장사이의 울타리를 무단 횡단하여 맞은편 절개지로 올라선다.
12:00 공장지대 마루금 도로에 진입 월곶 방향으로 계속 도로를 따라 이동을 한다.
12:25분 정승산업단지 뉴팜을 지나 동연기연 옆의 산마루로 진입을 한다
12:42 철조망 울타리를 만나. 두번의 철조망 횡단을 한다..
12:47 이어서 소로가 나와 다시 횡단하고~~
12:53분 나무다리를 이용 수로를 횡단한다..
수로를 지나 공원묘지 위 마루금을 찾아 올라서니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 좌측길로 들어서는데 진행하기 힘든 길을 통과해야 한다
5분 정도 힘든길을 통과하고 이어서 울타리를 따라 반듯하게 길이 나 있다..
13:18 어떤 용도인 배수지인가(?) 앞을 통과 사슴이 있는 농장 앞으로 마루금이 연결된다.
13:27분 황룡사에 도착 식당에서 잠시 휴식과 함께 물과 커피를 공양하고 원기를 충전한다.
13:36분 통진문화센터앞 것고개를 횡단한다.
13:48분 푸르미아파트를 지나 해병부대 옆 공장 안 뒤쪽 절개지로 횡단을 하여 공장을 지나 문배주 공장 앞을 지난다.
14:05 문덕재 가지전 능선으로 진입 군부대 울타리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14:14분 울타리열 참호를 따라가다. 갈림길에서 우측의 철문으로 진입을 해야 한다.
14:23분 고정리 지석묘에 도착을 하고 ~~````
14:26분 애기봉로에 도착을 하고 ~~
14:50분 청림농장을 통과한다..
청림농장을 나서면서 포장도로 좌측으로 다도박물관 표지가 나오기까지 10여분간을 진행해야 한다.
15:10 다도박물관 맞은편 마루금으로 진입을 하여 다시 울타리를 만난다.
15:20분 임도길을 만나 임도길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15:43 임도에서 문수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부터는 심한 문수산 경사를 올라야 한다.
20여분 후 조망바위가 나온다.. 심한 오르막에 기력이 떨어진다.
14:17분경 문수산성에 도착 정상에 올라선다..이제 오늘 목표 정상에 도착이다
.
문수봉 정상에서 조망되는 북한 (우측 봉우리가 애기봉이고, 강건너 북한땅이다)
임하강 건너 강화대교와 강화도가 들어오고~~~~
문수산 능선길에도 진달래꽃이 가득하여 산행길이 즐겁다.
17:13분 문수산 초입으로 하산을 하여 한남정맥 최종길을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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