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문수산
탐방일자 : 2014년 3월 15일(토)
탐방구간 : 남문 ~ 전상 ~ 보구곳리 (6.4㎞, 약 2시간)
문수산(文殊山)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소재하고 해발 고도 376m이다.
구릉성 산지의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고장인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여 조강으로 흐르는 모습을 보며 그건너 북한땅이 눈에 들어오는 봉우리다.
문수산에는 조선시대 숙종(肅宗) 때 축성한 문수산성이 있는데 숙종 8년(1882)에 강화유수가 강화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하여 12년이 지난 숙종 20년(1694) 끝낸 산성이며 산성의 방향은 강화를 보호하기 위해서 내륙에서 침입하는 군사에 대항하기 위해 조강쪽이 아닌 육지쪽으로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된 성이다.
초입에서 올라가는 길은 소나무 향으로 기분이 상쾌하다.
10여분을 치고 올라가니 산성 성벽이 마중을 한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강화쪽을 바라본다.,
능선은 산성이 둘러친다.
문수산 정상이다.. 강 건너로 북한지역이 조망된다.
문수산 능선은 산성복구 때문인지 나무들이 벌목이 되어 한눈에 들어온다
문수산 봉우리마다. 군 초소로 사용하였던 참호들이 대부분이다.
저 앞에 보이는 작은 섬은 유도라고 비무장 지대이다.
한남정맥의 끝인 보구곶리로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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