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2013년 3월 16일 (토)
◇ 날 씨 맑 음
◇ 탐방구간 봉개 민오름 ~ 큰지그리오름 ~ 족은지그리오름 ~ 큰노리손이 ~ 족은 노리손이
제주에는 민오름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름들이 꽤 여러개 있다. 예전에 나무들이 없고 억새들이나 있다 해서
민오름이라고 하였다지만 지금같이 연료가 풍부히 있기전에는 난방이나 취사를 하기 위하여 나무로 땔감을 하거나
잡목들로 제주어로 "지들컷"을 하여 사용할 때에는 민가 주변의 오름들은 대부분 민등성이였다.
절물휴양림 앞에 민오름 입구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는 민오름을 오른다.. 십여분후 고갯길을 올라 정상 못미처
조망터에 올라서니 절물오름 둘레로 운무가 동양화 같은 운치로 우리를 반겨준다..민오름에서 하산을 하고
큰지그리 오름으로 향하다가 민오름 습지 분화구를 찾아 들어섰다.. 겨울철이라 수크렁이나 잡초들이 없고
분화구 습지에 물이 있어서 새삼 습지임을 확인하고 큰지리오름 주변의 교래휴양림을 일부분 탐방하고 큰지리와
족은 지그리를 탐방하고는 목장지대를 지나 한화골프장 북쪽으로 노리손이로 향하는데 가시덩쿨이 길을 막아선다..
가시나무들 사이로 고사리를 꺽기위한 흔적길이 있는 듯 했으나 사람 발길이 적은 탓에 길이 덮혀버려 전정가위로
길을 내고 지그리오름 탐방길에 들어서고 큰지그리오름으로 들어서는 주변에는 쓰레기 매립장과 처리장이 있어
액비인지 처리 침전물인지 악취가 풍겨서 탐방하기에는 별로인듯 싶었다..
큰지그리오름 정상에서 - 뒤로는 지나온 민오름과 절물오름 뒤로 한라산이 배경이다.
민오름 초입의 복수초 군락지
민오름 능선에서 보이는 절물오름과 한라산
민오름 정상에서의 조망
민오름 분화구 습지에서~~
큰지그리 오름 정상에서의 조망
큰지그리에서 내려와 족은 지그리 오름으로 가는길
족은 지그리오름 정상부
족은지그리에서 노리손이로 가던중 가시덤풀지역을 만나 길을 낸다..
노리손이 탐방로~~
큰노리손이 주변의 쓰레기 매립장
큰노리손이 정상부
큰 노리손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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