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행

돈내코~남성대대피소~제2남성대 대피소~방애오름~동산벌른내~둘레길2코스~돈내코~12.7.21

다음마당 2012. 7. 22. 22:32

 

돈내코~남성대대피소~제2남성대 대피소~방애오름~동산벌른내~둘레길2코스~돈내코~12.7.21

 

◇ 산행일자   2012년 7월 21일(토) 

◇ 날      씨   맑은 후 비

◇ 산행코스   돈내코~남성대대피소~제2남성대 대피소~방애오름~동산벌른내~둘레길2코스~돈내코

 

   아침 일찍이 산행길에 나선다..돈내코등반로 입구로 들머리를 잡고 남성대대피소로 올라 옛 돈내코 코스길을 찾았다. 

  제2남성대 대피소에 도착할 무렵 아침새벽에 좋았던 날씨가 비를 뿌린다..비가 갤때까지 대피소안에서 약간의 시간을 

  간식과 함께 지체를 하고 표식과 길 흔적을 따라 오르막을 올라서는데 옛날 이정표가 녹이 슬어서 형태만 남아있는 곳을

 지나처 좀 올라서자 빛바랜 표식기를 따라 길 방향을 잡고 올라선사 한참의 적송지대를 지나서자 조릿대와 잡목들이 발목을 잡고 조릿대 아래는 그레파스가 간간이 함정을 파놓고 있다..험난한 엉장을 지나자 헤쳐나가는데 알방애오름이 지척에 보인다...이후 동산벌른내 능선을 따라 하산키로 하고 동산벌른내 폭포위 계곡에 도착하니 12시가 다되어 여유롭고 즐겁게 점심을 먹고 이어서려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안개가 산 전체를 덮으면서 어두운 초저녁을 형상시킨다..세찬 비를 맞으니 금새 온몸이 물에 들어간 꼴이 된다..동산벌른내 능선을 따라 하산하다 보니 한라산 둘레길 2코스를 만나 돈내코 등반로 입구로 날머리를 잡고 10시간여의 숲속에서 전투산행으로 하루산행을 마친다..

 

         남성대코스 올라서니  알방애오름 봉우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돈내코 등반로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알방애오름과 부악 

 

     남성대 대피소 도착전 맑은 물을 보이는 계곡이 아름답다.

 

 

             제2남성대 대피소에 도착을 한다~~1950년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옛 이정표가 너무 반갑다..

 

 

 

 

      조릿대가 무성한 한라산 숲속길 - 옛길 흔적을 찾기가 무척 힘든다..

 

    이제 한라산 밀림속을 빠져 나오니 맑은 하늘이 보이고 오를만큼 올랐는가 싶다..

 

 

    방애오름에서 동산벌른내로 방향을 잡아 진행하는데 습지가 나타나고~

 

     드뎌 동산벌른내 절벽이 나타난다.

 

      동산벌른내에서 어랭이 물회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산행중 오래묵은 더덕도 수확을 하고~~

 

     점심을 먹고나자 폭우가 쏟아지지 시작하고 동산벌른내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는데 연리목을 발견한다..

 

 

        폭우는 쉬지를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돈내코 등반로 입구로 나서고 하루 산행을 끝낸다..

 

    나에 수확한 더덕 엄청 나잇살이 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