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의 윗세오름 '12.01.07

   ◇ 산행일자   2011년 1월 7일(토)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겨울철 날씨라고 할수 없는 따뜻한 하루 )

   ◇ 산행코스   어리목 주차장 ~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윗세오름 대피소 ~ 어리목

   ◇ 산행거리   약 11.4Km

   ◇ 산행시간   약 2시간 30분   (08:30 ~ 11:00)  

                      2011년에도 첫 토요일 산행을 어리목 등산로를 이용하여 한라산을 올랐던 기억이 황홀한 설경으로 행복한

        산행을 하였던 기억이 남아 있다.. 2012년 신년들어 첫 토요일도 일기예보를 보니 맑은 날씨를 예측하고 한라산에는

        이틀전까지 대설주의보로 많은 눈이 내렸기에 작년의 아름다움을 다시 새겨 놓을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무료

        셔틀버스가 출발하는 웰컴센터로 향했다..첫 버스인 7:30분 출발버스는 이미 좌석이 차 버리고 8:00시 출발 버스로

        어리목으로 향한다...어리목 주차장에서 하차를 하고 어리목 광장으로 도착을 하자 족은두레왓과 사제비동산 능선

        나무위로 하얀설경이 반긴다..  사제비동산을 한 10여분 올랐을까 설국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사제비 동산을 벗어나자

        마자 설원평야가 펼쳐진다..만세오름을 오르면서 보니 작년만큼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감동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나오고 곳곳에서 감탄과 환호가 이어진다..윗세오름 대피소에 도착을 하여 이스타항공에서 3주년 기념으로 제공하는

        컵라면을 맛있게 먹고 하산한다...오후 약속이 없었으면 하루종일 한라산 속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내려가고픈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