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윗세오름~영실코스 11. 4. 9

 

한라산  영실~윗세오름~영실코스 10.4.9(토)

 

◇ 산행일자   2011년 4월 9일(토) 당일산행

◇ 날    씨   맑 음

◇ 산행코스   영실휴게소~윗세오름 대피소 ~ 영실

 

    한라산은 아직도 겨울이였다...

    며칠간 날씨가 따뜻하고 며칠전 비가 오고 해서 한라산에 눈이 다 녹았거니 생각하고는 작년에 남겨놓은 

    숙제를 해 볼려고 영실기암 위로 향했다..  그러나 그늘진 등로에도 아직 눈이 있었고  숲속은 더욱이나 눈이

    많이 있다..숲속에 눈이 녹을려면 한참이나 있어야 하겠고  그래서인지 겨울같은 찬마람마저 느껴지는  찬바람이 불었다..

    아쉬움에 기왕 올라선 발걸움이라 윗세오름까지의 산행으로 마친다...    

 

          윗세오름중  아직도 눈이 덮여있는 누운오름을 배경으로

 

 

 

 

    볼레오름 이스렁 오름과 삼형제 오름등과 멀리 산방산 송악산 해안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쳇망오름과 너머로 하귀, 외도마을 등이 조망된다..

 

      전에는 임산부 모습이였으나 오늘은 애기공룡 둘리 같다..

 

       

        차가운 날씨로  서리와 고드름이 달려있다...

 

      등로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다..

 

 

     아직도 눈으로 덮여 있는 누운오름

 

 

       내가 가고자 했던 곳엔 아직도 눈이 가득하고  눈이 다 녹을려면 앞으로도 한달은 더 있어야 하나 

 

 

 

 

 

 

 

                                영실 등반로 입구에 남근목이 버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