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오색주전골
여행일자 : 2010년 8월 29일(일)
시원한 폭포와 아름다운 계곡을 간직하고 약수까지 내려준 대자연 ‘오색주전골’
양양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서려있다는 오색령 고갯길로 이어지는 한계령 길은 설악의 비경을 사시사철 볼수 있어
설악을 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닫는 곳이다.
양양시내에서 한계령 가는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색주전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색은 주전골 암반이 다섯 가지 빛을 내고 옛 오색석사에 봄이면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요, 주전골은 옛날에 엽전을 주조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 곳은 온천과 약수가 유명한데 오색약수는 위장병과 빈혈 등에 효험이 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기도 하다.
오색주전골은 망대암산과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깊은 골에서 계곡을 미끄러지듯 따라 오다 여러 곳의 폭포를
만나면서 함몰하는 곳이며, 대청봉을 오르는 등산로 중 가장 빨리 올라갈 수 있는 코스로 등산객이 항상 많다.
오색약수터를 기점으로 주전골은 선녀탕, 용소폭포, 만물상 등을 비롯해 숱한 명소를 간직한 아름다운 계곡이며
시시사철 흐르느 깨끗한 물이 대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수해로 출입이 금지되었던 흘림골까지 이어지는
산행로는 등선대에서 바라보이는 남설악의 기기묘묘한 기암괴석들과 십이폭포, 여심폭포 등 아름다움은 2~3시간의
짧은시간에 설악의 훌륭한 경치를 느낄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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