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강원 화천 용화산 0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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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용화산


◇ 산행일자 2007년 7월 7일 당일산행

◇ 날      씨 약간 흐림

◇ 산행코스 배후령 - 765봉 - 사야령 - 고탄령 -  - 858봉 - 용화산  - 만장대 - 660봉 - 큰고개 - 고성2리

◇ 산행시간 약 5시간 25분 (10:15~15:40)


용화산(878.4m)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과 하남면,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화천군의 명산이다.

주능선 곳곳에는 기암괴석과 암봉들이 즐비하며,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릉등로를 누비는 짜릿한 스릴을 맛 볼 수 있는

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 갔다하여 용화산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용화산 능선의 북쪽면은 비교적 완만하나 남쪽면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이 노송과 어우러져 매우 수려하고, 도토메기골과

절골 등에서 흘러모이는 사야골계곡은 수림이 울창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암반합수곡 주변 백색의 돌이 깔린

계곡은 담을 이루면서 흘러내려 발길을 멈추게 하고, 여름철 피서지로도 좋은 계곡이다

능선종주를 좋아 하는 산꾼들은 배후령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배후령은 오봉산(청평산) 산행기점이기도 하다.

배후령에서 동쪽은 오봉산, 서쪽은 용화산으로 올라갈 수 있다. 배후령 - 765봉 - 사야령 - 용화산 정상 - 큰고개 -

고성2리 버스종점 코스는 약 6시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