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

김제 모악산 07. 12. 9

다음마당 2009. 10. 31. 14:09

김제   모악산


◇ 산행일자  2007년 12월 9 일(일)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구이지구 - 전주김씨 시조묘 - 대원사 - 수왕사 - 모악산 - 장근재 - 배재 - 청룡사 입구 - 금산사 - 주차장

◇ 산행시간  약 4시간 20분


모악신(793m)은 전라북도 김제시와 완주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전주시 남서쪽 12㎞ 지점에 위치하며, 아래로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진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정상에 올라서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바라다 보인다. 동학농민운동과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큰 나무는 거의 베이거나 불에 타 사라졌지만, 4월에 피는 벚꽃과 배롱나무 꽃은 장관이다.

예로부터 논산시 두마면의 신도안(新都安), 영주시 풍기읍의 금계동(金鷄洞)과 함께 명당(名堂)이라 하여 난리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이자 각종 무속 신앙의 본거지로 널리 알려져 왔다. 신라 불교 오교구산(五敎九山)의 하나로 599년(백제 법왕 1)

에 창건된 금산사(金山寺)를 비롯해 귀신사(歸信寺)·대원사(大院寺) 등의 사찰이 있다

한때 김일성 부친묘라고 잘못 알려졌던 전주김씨 시조묘가 이곳 모악산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다..풍수에 대하여

무뢰한인 본인도 묘소를 둘러보니 좌우 뒤로는 산줄기로 감겨있고 앞으로는 탁트인 시야에 명당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전주  김씨  시조묘

 

  

 

 

 

 

 

 

  

 

 

 

 

 

 

 

  

 

 

 

 

 

    

 

 

 

 

 

 

 

     모악산  정상의 통신 시설

 

 

 

  

 

 

 

 

 

 

 

 

 

 

 

 

 

            금산사  경내

 

 

      국보 목조건축물인 미륵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