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불갑산(佛甲山 : 516m) '15.9.20

다음마당 2015. 9. 22. 20:35

◈ 산  행 지 :                 전남 영광 불갑산(佛甲山 : 516m)  

◈ 산행일시 :                           '15. 9. 20

◈ 산행코스 :    주차장 - 덫고개 - 노적봉 - 투구봉 - 장군봉 - 연실봉 - 용출봉 - 도솔봉 - 불갑사 

◈ 날      씨 :                            맑  음

 

        불갑산(佛甲山 : 516m)’은 전라남도 영광과 함평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원래 이름은 산 능선들이 뻗어 주변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흡사 어머니 품과 같이 포근하다 해서 모악산이였다 한다. 불갑산은 이름에서 보듯이 불교와 인연이 깊다. 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해지던 때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는 배를 타고 서해를 건너 맨 처음 법성포에 도착했는데  법성포와 가까운 모악산, 즉 지금의 불갑산에 절터를 잡고 불갑사를 창건했으며. 불교의 '불'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甲)'자를 한 글자씩 따서 불갑사라 이름지으면서 산 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뀐 것이라 한다. 하지만 불갑산 능선 줄기에 산봉우리 하나가 아직도 모악산이란 명칭을 갖고 있다.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에서 서해 낙조와 함께 일출을 볼 수 있고 하며. 내륙 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과 담양 추월산이 조망된다.   불갑산 등산의 묘미는 등산로 주변에 피어있는 꽃무릇을 감상하며 연실봉 못미쳐 있는 칼바위 구간에서 부터 연실봉까지의 등로인것 싶다. 길 한쪽은 천길 낭떠러지 암릉길로 바위위에 나있는 외길 등산로로 끝나는 지점 바위는 함평군의 들녘과 광주 쪽의 하늘을 향해 둥글게 뚫려있는 천창(天窓)이 있다. 이어서 급한 경사로를 따라 올라서면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이 우뚝 올라서 있다

 

      불갑사 입구 주차장에서 등산로를 따라 덫고개로 향하던중 불갑사 조망지에서~~

 

 

 

 

 

 

 

 

 

 

             불갑사 전경 - 불갑산에 둘러샇여 있는 불갑사

                   불갑산 호랑이가 살았다는 천연동굴이다.

 

 

 

 

 

 

  

       불갑산 등로중 위험구간인 칼바위에서 ~~~~ 정체가 심하다.

 

              칼바위 끝에 있는  천창(天窓)

              연실봉으로 오르는 경사길 - 산님들이 줄을 이어선다..

 

 

               연실봉  정상에서의 조망

 

                   연실봉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기위해 줄을 지어 서있다.

 

 

 

 

 

 

 

 

 

      도솔봉에서 불갑사를 향한다. - 구수재 이후 별 볼거리도 없고 도솔봉에서 불갑사 하산길 경사가 심해 길이 나쁘다

             구수재에서 불갑사로 하산함이 현명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