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孔雀山, 887m) '15.7.19
◈ 산 행 지 : 홍천 공작산 ~ 약수봉
◈ 산행일시 : '15. 7. 19
◈ 산행코스 : 공작현 ~ 공작산 정상 ~ 약수봉 ~ 귕소 ~ 공작산 생태공원 ~ 수타사
◈ 산행거리 : 약 12.7km (산행시간 6시간)
◈ 날 씨 : 비 날씨에 흐림
공작산(孔雀山, 887m) 홍천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의 형세가 마치 한 마리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답다고
해서 공작산이라는 산 이름이 유래되었다 한다. 울창한 산림과 수타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여 산림청에서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의 한곳으로 선정하였다.
정상부분은 암벽과 암릉으로 되어 있으며,공작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덮힌 모습이 등산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오늘의 공작산 탐방은 공작현에서 들머리를 잡고 몇번의 급한 오르막을 오르고서야 공작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약수봉으로의 등로도 급한 내리막과 계속된 오르막을 힘겹게 치고 올라야 약수봉에 도착하는데 주위 조망은 비날씨로
어려웠으나, 운무와 어우려져 가끔씩 보이는 풍경은 귀한 시간이였고 환희 그 자체였다.
약수봉에서는 수타사로 바로 내려서지 않고 귕소로 내려서니, 맑은 수타계곡의 상류에서 계곡 물놀이를 잠시 즐기고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내려서니 수타사 공작산 생태공원으로 들어서고 공원에 이어 수타사까지 들러본후 산행을
마무리 하는 하루의 즐거움을 보낸다.
공작산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 비 날씨로 그나마 산객이 적은편이다.
오늘의 산행은 공작현에서 들머리를 잡는다.
들머리에서 본 공작현으로 올라오는 도로와 초입에는 암릉에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등로이다.
공작산 정상으로의 등로에는 비탈길과 암릉의 밧줄을 잡고 올라서야 한다.
정상 바로 못 미처 밧줄 암릉을 올라서니 약수봉 쪽 방향의 바위 조망처가 있다.
공작산 정상에서 약수봉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상에서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정상에서 약수봉 반대방향인 군업리 쪽으로 30여m 진행하니 절벽바위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서서 약수봉 방향으로 진행하니 다시 급한 경사길에 밧줄구간이 이어진다.
푸르름에 상쾌한 등로에 발길이 가벼원 진다.
약수봉으로 올라서기 전 멋진 노송의 군락지를 지난다.
이 곳에서 약수봉 정상까지 된비알을 치고 올라야 한다. 막판 힘내기다...
약수봉 정상이다.. 이곳에서 귕소로 하산을 하는게 수타계곡도 탐방을 하고 등로가 낫다..
약수봉에서 귕소로는 조금은 급한 경사를 내려서야 한다~~
계곡물에서 흘린 땀을 씻고 ~~~~~ 물놀이도 좀 하고~~~
수타산 공작산 생태숲까지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