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하늘재 - 참성단 - 마니산 정상 - 함허동천로 암릉길 - 참성단 - 하늘재 )
◇ 탐방일자 2015년 6월 13일(일)
◇ 날 씨 맑 음
◇ 탐방장소 하늘재 - 참성단 - 마니산 정상 - 함허동천로 암릉길 - 참성단 - 하늘재
올해는 가뭄이 극심하여 강화와 교동지역의 일부지역에는 아직까지 모내기도 못하고 심어놓은 벼마저도 노랗게
말라 가고 있다. 오늘 새벽녁에 잠시 천둥번개가 치면서 약간의 빗방울을 내려 주었지만 해갈에는 혀에 물만 묻힌 셈이다.
당초 일기예보에는 오전에도 비 소식이 있어서 아침 늦게 일어나서 보니 하늘이 말끔해 지고 있어, 비가 올것 같지가 않다.
물 한병을 허리에 차고 마니산으로 향한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하늘재에서 마니산 정상으로 향한다. 하늘재에서 단군로로 올라오는 갈림길까지는 산행객들이 없는
등로이기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사색을 즐기면서 다닐수 있어 좋다. 오늘은 비소식도 있었고 이른 오전이라 마니산에
산행객들이 붐비지 않았고, 마니산 능선에서의 좌우로 조망도 좋아서 상쾌하다. 마니산에의 산행객 대부분이 화도에서
마니산 정상과 참성단을 오르고는 대부분 하산하지만 마니산의 일품은 함허동천로의 암릉과 이어서 참성단까지의
능선 산행을 해봐야만 알수가 있다. 마니산의 멋진 풍광을 보고 느낄수가 있는 것이다.
함허동천 등로의 우회로가 있는 암릉길에서~~
하늘재에서 참성단으로 올라서는 등로 - 호젖한 오솔길이다.
중간 중간에 암벽에다 화살표로 갈 방향을 알려준다~~
올라 가던중 조망바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단군로 갈림길에 있는 암석과 뒤로는 참성단 정상
단군로 갈림길에 있는 기암석
지나온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 기암석에서 조망함
힘겨워하는 삼백칠십이계단이다~~
삼칠이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있는 조앙석이다..
참성단 - 산님들이 덜 붐벼서 편안하게 인증을 해본다.
마니산 정상 헬기장을 지나면서 부터 암릉구간을 탐방한다. - 오늘은 다시 돌아올 구간이다.
마니산 암릉에도 몇그루의 명품소나무가 암릉 사이에서 자라고 있다.
이 바위에서 부터는 암릉길을 탐방할수도 편안하게 우횟길을 이용할수 도 있다 - 암릉길은 길지 않지만 짜릿하다.
다시 돌아와 칠선녀교를 지나 정상에 도착한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자 날머리인 하늘재의 조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