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광종주:양재동 화물터미널~옥녀봉~국사봉~백운산~광교산~형제봉~반딧불이화장실 '14.5.17
청광종주 ( 서울 청계산 ~ 수원 광교산 연계 종주산행 )
옥녀봉(375M)~매봉(583M)~이수봉(545M)~우담산(425m)~바라산(428M))~백운산(567M)~광교산(582M)
◇ 산행일자 2014년 5월 17 토요산행
◇ 날 씨 맑음 (더움)
◇ 산행코스
양재동 화물터미널~옥녀봉~매봉~석기봉~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우담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형제봉~반딧불이화장실
◇ 산행거리 24.7km
◇ 산행시간 6시간 43분 (06:50~13:33)
청계산과 백운산, 광교산 연계산행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6년전인 2008년도에 아무런 준비없이 당시에는 수원 경기대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시작하여 양재동 남부트럭터미널로 날머리를 하였는데 산행중 무더위에 갈증이 엄청나고 피로가 와 나무그늘에서 한숨을 자고 산행을 하였던 기억이 났다.
이번에는 전에 했던 방향과 정 반대인 양재동 트럭터미널에서 들머리를 잡고 광교산을 지나 경기대 반딧불이 화장실로 날머리를 잡는다. 남부터미널의 모습은 6년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들머리에 건물도 생기고 도로도 뚫려 있었다.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하오고개에도 육교가 생겨서 산업도로를 위험하게 무단횡단하지 않아도 되었다. 바라산 올라가는 급경사길도 365희망계단이 놓여 있어서 힘들지만 예전보다는 편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은 예전보단 휠씬 날이 산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도 얼음물과 먹을거리를 충분히 준비했기에 지난번 같이 갈증에 허덕이진 않아 발걸움이 한결 가볍다. 산행주행을 너무 편안 무심하게 하다 매봉에서 직진 살짝 알바하려다 바로 잡고 이수봉에서는 우측으로 가야함에도 직진을 하여 600여M 지점에 있는 군부대시설을 두바퀴나 도는 알바를 한다..이후 길안내에 조심을 하여 백운산까지 정상적 진행으로 예상시간보단 좀 빠르게 두 번째의 광청종주를 마친다.
조금 이른 시간인가 산객들이 뜸한 이수봉에서 종주 인증을 한다.
07: 50 양재동 트럭터미널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07:23 청계산 오르막 중간 봉우리 옥녀봉에 도착을 한다.
07:51 산행 1시간이 되어 돌문바위에 도착을 하여 청계산의 정기를 받는다.
07:54 매바위에 도착을 하여 운무기 깔린 서울시내위로 북한산과 도봉산이 조망된다.
07:56 1400여개의 계단을 올라서 청계산 주능선인 매봉에 도착을 한다.
08:20분 석기봉을 지난다.
08:37분 이수봉에 도착을 하고 잠시 딴 생각에 직진을 하여 군부대 시설을 돌아 제 마루금을 찾는다.
09:12 국사봉에 도착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직진방향의 하오고개로 들어서야 한다.
09:45 하오고개를 넘어서 영심봉으로 급경사를 올라선다. 국사봉으로 올라서는 것보단 훨 낫다.
09:58 10여분을 힘들게 올라서니 영심봉 능선이다.
영심봉에 화재가 났었나.. 능선에 벌채후 나무를 식재해 놓았다.
10:25 우담산에 도착을 하고 시원한 커피에 몸을 추스리고 다음 버거운 바라산으로 발길을 향한다.
10:47 바라365희망 계단에 들어선다.
10:56 10여분의 계단을 힘겹게 올라서 바라산 정상에 선다. 이제 백운산까지만 가면 널널하리란 생각을 한다.
11:39 백운산 정상에 도착을 하고 점심을 맛있게 해결한다.
12:16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에 도착을 하고 ~~~ 어린딸을 힘들게 하진 않았는지?
12:51 마지막 봉우리인 형제봉을 희망을 갖고 올라선다.
13:33 경기대 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도착 청광종주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