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덕정산~강남고~정족산~길상산~길상면 선두5리 '14.5.10
◇ 산행일자 2014년 5월 10일(토) 당일산행
◇ 날 씨 맑 음
◇ 산행코스 농업기술센터~덕정산~강남고~정족산~길상산~길상면 선두5리
◇ 산행시간 5시간 20분 (12:15~17:35) 20.5km
지난 4월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강화지맥 산행으로 고려산, 혈구산을 거쳐 농업기술센터까지 강화지맥의 반을 했기에
오늘의 탐방구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하여 덕정산, 정족산, 길상산을 지나는 강화지맥 마무리 산행코스을 잡는다.
오전에는 행사가 있어서 점심을 먹고는 오후산행으로 시작을 한다.
점심을 금방 먹고는 출발을 해서인지 출발해서 얼마되지 않아 피로감이 오는 듯한다. 들머리인 마을을 지나 덕성산을
오르는데 거미줄이 계속 걸린다. 이제는 어느새 숲이 우거지고 거미들이 먹이활동도 왕성해지는 시기가 온듯 하다.
산행길을 계속 혼자서 찾고 나가다 보니 오늘 산행에서는 몇군데에서 길을 찾느라 헤매기도 하였다..
정족산 정상에서 도착을 하여 잠시 쉬고 있으니 산행객이 올라와 오늘 산행로에서 처음 반가운 인사를 하고는 다시 호젖한
산행길을 길상산으로 옮긴다.
강화지맥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강화 평화전망대가 있는 제적봉에서 별악봉(145m), 성덕산(215m), 봉천산(291m),을 거쳐 시루메산을 지나 봄에 진달래로 유명한 고려산(436m)을 올려놓고 고비고개에서 강화도 중심에 솟아 있는 산이라고 할 수 있는 혈구산(466m)으로 줄기를 이어 퇴모산(338.9m), 덕정산(320m), 정족산(220m), 길상산(374.3m) 등을 거쳐 거쳐 택이마을에서 강화만을 만나는 지맥과, 또 하나의 산줄기는 덕정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진강산을 거쳐 간척지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마니산을 거쳐 분오리마을에서 맥을 다하는 끝이 두지점으로 되어 있고, 도상거리는 약 34km로 강화도의 남북을 따라 이어지는 산줄기를 말한다.
오늘 구간중 정족산 정상에서 산님을 만나 인증을 한다..
12:15 농업기술센터 입구에서 길건너 일미시골밥상집 앞 길로 덕성산으로 향한다.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올라 덕성산에 진입 뚜렷한 산행로를 따라가다 우측 능선길로 희미한 길을 따라 암봉으로 올라선다.
12:53 암봉전망바위에서 석모도(위)와 혈구산(아래) 조망
13:00 덕성산 정상에 서고 정족산, 길상산으로 이어갈 방향(아래)을 조망해 본다.
덕성산 정상에서의 조망 - 좌측으로 김포 문수산과 중앙으로 강화읍내와 저 멀리 북한땅도 보인다.
덕성산 방호선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을 한다.
측량점을 지나 방호능선을 버리고 좌측 희미한 산행길을 찾아 든다. - 약간 헤맨곳이다.
13:30 시멘트 포장도로 고개길 정상을 지나 맞은편 능선으로 들어선다
13:42 능선 중앙 희미한 등로를 따라 몇기의 묘를 지나 5분여를 진행하니 뚜렷한 임도를 만나 마을로 내려선다.
13:48 중앙에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와 해나루 정류장 뒤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축사가 많은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대로로 잠시 진행하니 다리가 나와 되돌아 온다.
13:58 갈림길에서 시멘트 길을 따라 축사를 벗어 날때까지 도로따라 진행을 한다.
14:08분 도로따라 10분 진행후 정맥길 제길로 들어서고 강화 공설묘지를 지난다.
14:20분 이쁜 밀밭이 있는 펜션과 도로를 만나 강남 중, 고등학교 표시길로 들어선다.
길정저수지와 진강산을 조망하며 진행한다. 강화도의 토질이 참 좋은것 같다. 그래서 고구마가 잘 되는듯 하다.
14:30 들꽃피는 언덕 팬션과 인산밭 사잇길로 들어서고 인삼밭 뒤쪽으로 봉우리 정상으로 올라선다.
14:37 정상봉우리에 서고 정상에서 11시 방향으로 하산하면 이쁜 잘 단장된 단독별장 잔듸밭으로 내려선다.
잘 단장된 별장 정원에서 새빛교회 방향으로 별장 진입로를 나선다..
14:50 강남고 버스정류장 뒤 계단으로 올라서 기숙사를 지나 능선으로 올라서 15분여 진행하니 선뒤1리 길로 내려선다
15:08 여능 표지길에서 우측 임도로 올라선다.
능선길로 올라서며 물탱크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 오름길로 올라서고. 마지막 묘 뒤로 정족산 정상으로 향한다.
15:30 정족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족산 정상에서 마니산(위), 앞으로 갈 길상산(아래)을 조망한다.
단군의 세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
15:45 유스호스텔 뒤로 길상산 능선이다. 꽤나 길다. 마루금 산성을 월담하여 급하게 내려선다.
13:58 단독주택쪽에는 견공들이 짖어대어 개발지 쪽으로 내려선고 5분여후 로얄유스호스텔 안으로 들어선다.
16:20 첫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길상산 산행로는 넓어 다니기가 좋다. 산객들은 없으나 거미줄도 걸리지 않는다. 선답자가 있었는가 보다.
14:35 두번째 헬기장을 만나고 분오리 저수지와 장봉도 등을 조망한다.
16:48 강화지맥 마지막 정상 길상산에 선다..
17:16 길상산 정상에서 하산을 하다. 25분여후 만나는 갈림길 표지기들이 있는 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희미한 등로로 들어선다.
5분여후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들어서 41m와 32m 봉을 넘어선다..
17:30 바닷가 끝 지점으로 하산길이 없었지만 아름다운 펜션으로 축대를 따라 무작정 내려선다. 무단침입자를 보고 견공이~~
17:35 동검도와 선두5리 포구를 조망하면서 오늘의 일정과 강화도를 가로지르는 강화지맥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