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평화전망대 '14. 3. 2

 

    강화평화전망대

 

   강화평화전망대는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안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이 되어 2008년 9월 5일 개관되어 1~3층이 일반이 이용하는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다.

   전망대는 전방으로 약 2.3㎞ 해안가를 건너 예성강이 흐르고 우측으로 개성공단,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는 지역을 경계로 김포 애기봉 전망대와 문수산, 그아래로 일산신시가지의 아파트까지 조망이 되고 중앙과 좌측으론 연백군으로 북한마을과 주민의 생활모습, 개성공단 탑, 송악산, 대전차 방어선과 북한군 초소 등을 조망할 수 있는데, 다른지역에 있는 북한 점망대보다 북한의 생활상을 아주 가까이 그리고 가장 넓게 관측할 수가 있다. 그리고 전망대에 이르는 도로도 민통선 철책과 함께 조강건너 북한의 백마산 등을 따라 이동하게 되어 생생한 분단의 현장감을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