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름 '12. 9. 22
◇ 탐방일자 2012년 9월 22일 (토)
◇ 날 씨 흐 림
◇ 탐방구간 군산(軍山), 굴메오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있는 오름으로
해발높이 334.5m이며 원추형 기생화산이다. 오름의 생김새가 군막(軍幕)과 비슷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굴메오름 이라고도 부른다. 고려 목종 7년인 1007년에 화산이 폭발하여 상서로운 산이 솟아났다고 하여
서산(瑞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쪽 해안가의 산방산과 함께 남제주군의 대표적인 오름이다.
오래전부터 명당으로 알려져 많은 묘지가 있으며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고 산중턱에 제단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시에서 평화로로 이동하다 창천리 일주도로 교차로에서 중문방향으로 진입하여 500여m 가다보면 우측으로
군산 산책로 표시가 있는 골목길을 가다 왕자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조그마한 군산체육공원이 있고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한 10여분이면 정상에 수월하게 오를수 있으며 대평리 쪽에서
오르려면 한40여분을 경사가 심하게 올라서야 된다.
이곳에도 오름중턱에 일본군 진지동굴이 있으며, 오름 정상에는 2m정도의 바위들이 이어져서 마치 성(成)과 같은
느낌을 준다. 남서쪽 사면에는 미륵돌, 애기업은 돌 등이 있으며 오름 정상을 향하여 위치하고 있다.
오름으로 올라서는 진입로인 체육공원
군산오르는 길은 대평리와 창천리 쪽에서도 있으나 예례동 쪽으로만 표시되어 있다.
사자암이라고 하는데....
정상에서의 조망 산방산, 마라도, 가파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한라산 방향 조망 ~
중문~ 서귀포 방향 조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