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탐방

영실입구 ~ 민머루오름 ~ 돌오름 ~ 버섯재배사 '11.11.27

다음마당 2011. 11. 29. 21:48

         ◇ 탐방일자   2011년 11월 27일(일)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영실입구 ~ 민머루오름 ~ 돌오름 ~ 버섯재배사     

       ◇ 산행시간   약 5시간  (09:10 ~ 14:00)

                         오늘은  돌오름을 탐방하는데 원래 탐방로에서 이탈을 하여 영실입구를 바로 지나 버섯 재배사에서 진입을

          하여 민머루오름을 탐방을 하고 버섯 재배지역을 지나 한라산 둘레길 마지막코스 길을 이용하여 돌오름을 탐방하고선 

          다시 민머루 오름을 탐방하는데 20여분을 치고 오르는 원점회귀 산행을 한다...

          이제 돌오름에서 한대오름까지 기존의 임도를 이용한 친환경 오솔길이 생긴다..  산행객이 많은 안덕면 ‘돌오름’과

          애월읍 ‘한대오름’ 사이인 서귀포시 색달동 영실입구에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방면으로 길이 900m, 폭 2.5m로

          산행객들을 위한 명상과 치유의 길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송이포설 등 친환경적인 다목적 소형 임도로서 또하나의 

          제주 한라산 숲길 탐방길의 명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민머루, 민머르 오름

              서귀포시 중문동 산1-3번지에 소재하며,  표고 : 882.7m 비고 : 82m , 저경 : 675m 로서

          영실입구와 거린사슴 사이의  1100도변에 위치하나 나무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민머루 오름은 이름처럼 민은 특별히 꾸밈이 없이 다 보여주는 밋밋하고,  머루(모루, 머르)는 봉우리나 굼부리가 없는

          등성이를 통상 의미하는 바  정상을 찾아 올라가는 일도 생각처럼 수월하지 않다.

            1100도로 영실입구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표고연구소라는 버섯 재배관리사가 보이며 입구의 관리사 안쪽길을 따라

          가다보면 관리사에서 15분 정도면 자연보호와 통신 이동기지국이 있는 철탑이 있는 부근이 오름정상으로 수월하게 갈 수

          있다. 다른방향에서 오름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거린사슴에서 한라산 둘레길을 이용하여 돌오름으로 진행을 하다보면

          예전에 화전마을로 추정되는 집터들이 있고 대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등성이를 20여분 약간 힘들게 올라가면

          되고, 세 번째는 대나무가 있는 집터(돌담터가 있음)를 지나면 우측으로 버섯재배사로 올라가는 옛길이 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으므로 길에 있는 돌에 예쁜 이끼들이 정겨운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길을 따라 올라서면

          또한 정상에 올라설수 있다.

 

    돌오름 : 石岳(석악), 乭峰(돌봉) 

            제주도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1번지에 소재하며,    표고 : 865.8m 비고 : 71m 둘레 : 2,489m로서

         남사면은 매우 가파르고 북사면은 비교적 완만하게 동서로 길게 누워있는 화산체로, 굼부리는 꽤 넓고 얕게 서쪽으로

         벌어진 듯이 보이는 원형 분화구가 있으며, 그 안에 나무와 잡풀이 우거지고, 오름 각 사면으로 자연림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돌이 많다 하여 '돌오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등성마루가 빙 돌게 돼 있어 '돌오름'이라

         한다는 말도 있다.

          가는길은 1,100도로 휴개소에서 영실방면 3km가량 가다보면 영실입구 500여m 가기전 오른쪽으로 버섯 재배장으로

         들어서는 진입로가 나있다. 진입로에서 도보로 20-30여분 가다보면 왼쪽으로 표고버섯 재배하는 농장이 있고 다시

         10여분 가면 경고판(왼쪽)이 보이고 오른쪽 숲길로 들어서서 30-4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대부분의 탐방로는 산림으로 탐방로를 덮고 있어 자연림의 향기를 흠뻑 취하고 한여름에는 시원함을

         가을에는 예쁜 단풍을 맛볼수 있다는 탐방길이 조성되어 있다..

 

                    돌오름으로 가던중  아름다운 소하천에서~~~         

       영실 입구에 있는 버섯재배사  

 

 

                민머루 오름 정상의 자연보호와 이동통신 기지국 철탑

 

 

 

        버섯 재배지의 옛길

 

        돌오름에서 거린사슴으로 이어지는 한라산 둘레길 마지막 코스길

 

 

             기암 암석들이 성벽처럼 둘러져 있다..

 

 

 

   돌오름 진입로를 만나고..

 

 

            돌오름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