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탐방

성판악 ~ 사려니숲길 ~ 큰궤펜이 ~ 한라생태숲 ~ 한라산 둘레길 4코스 ~ 삼의악오름 '11.11.26

다음마당 2011. 11. 29. 21:15

         ◇ 탐방일자   2011년 11월 26일(토)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성판악 ~ 사려니숲길 ~ 큰궤펜이 ~ 사려니숲길 ~ 절물휴양림 임도 ~ 족은개오리 ~ 셋개오리오름

                              ~ 한라생태숲 ~ 한라산 둘레길 4코스 ~ 삼의악오름     

       ◇ 산행시간   약 5시간  (07:40 ~ 14:40)  

            오늘의 탐방 산행길은 한라산 동쪽 등성이를 따라 길게 잡는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 도로로 서귀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성판악휴게소에서 하차를 한다..성판악 주차장에는

         한라산을 탐방하려는 산객들의 차로 도로 갓길까지 주차장이 되어 있다.. 주위의 눈치를 보면서 백록담 등산로와 반대길인

         사려니 숲길로 내려선다.. 임도로 사용하던 옛길은 한적하고 나무잎들은 이미 낙엽으로 길위에 수북히 쌓여 발자욱을

         내 디딜때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면서 불청객을 반가이 맞아주는 것 같다..40여분을 내려서니 큰궤펜이 오름 들머리에

         들어서고  오름 정상으는 20여분을 땀을 흘리며 올라서니 높은오름, 다랑쉬 오름들이 조망된다...상쾌한 조망을 뒤로하고

         다시 사려니 숲길로 내려서고 교래 삼나무 도로로 진행을 하는데 아직 이른 시간인가 사려니 숲에 탐방객들이 조우되지

         않는다.. 입구 근처에 들어서야 단체로 온 탐방객들이 소리가 들린다..삼나무 도로에서 절물 휴양림 임도로 들어서서

         5분여 진행뒤 족은 개오리 오름으로 올라선다...이제 한라산 4코스 둘레길 탐방으로 셋개오리 오름을 거쳐 한라생태숲의

         숫모르 숲길을 거쳐 제주CC 위쪽의 상잣성 길을 따라 가다가  삼의악으로 내려선다...삼의악 탐방코스도 이제는 경찰

         사격장 쪽에 있는 목장입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정비되어 탐방을 하기에 잘 조성되어 있다..

         삼의악을 한바퀴 돌고 올라갈때와 반대편인 진지동굴까지 탐방을 하고 제주의료원 앞으로 나와 이제 출발지인 터미널로

         버스를 타고 돌아온 꽤나 길게 5시간을 걸었던 하루였다 . 

 

                          삼의악으로내려서며  조망되는 삼의악 전경

                            

               성판악에서 사려니 숲길로 내려선다...

                     임도를 사용하지 않아 부러진 나무들이 그대로 길을 막아선다..

 

               한남 시험림 인근에 있는  아름드리 측백나무 ~~ 

                   큰 궤펜이 오름 들머리에 들어서고 ~~

             큰 궤펜이 오름 정상에서의 조망

 

 

     사려니 숲길로 내려서고 길은 한적하다....

 

                      절물 휴양림으로 들어서고 ~~~

          족은 개오리 오름 정상인가....

      나무둥지가 두바퀴나 감아돌고도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로 들어서고

 

 

 

      제주 골프장 위쪽 한라산 둘레길 4코스 예정지를 따라 삼의악으로 진행을 한다...

 

 

 

   

 중간에 제주 골프장 몇홀을 지난다....

 

 

           삼의악 정상의 산불방지 초소와  아래는 굼부리로 터가 좋다고 하여 묘가 많이 들어서 있다..

 

 

              삼의악 정상에서 제주시내 조망

      정상에 정자가 만들어 지고  있다..

 

 

 

 

 

         일본군이 파 놓은 진지동굴 -- 물론 제주도민들이 동원되어 만들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