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탐방

이스렁오름~왕오름 ~ 장오름 ~ 1100도로 ~ 어리목 '11.10.8

다음마당 2011. 10. 10. 21:46

       ◇ 산행일자   2011년 10월 8일(토)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이스렁오름~왕오름 ~ 장오름 ~ 1100도로 ~ 어리목

                                                   

                         만세오름에서 이스렁 오름까지는 산행길을 제대로 찾아 올라섰고 이스렁 오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개활지를 건너 조그만 동산같이 올라있는 왕오름과 장오름을 거쳐 1100도로로 하산하려고 이스렁에서 급격한

                  남사면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섰고 왕오름을 향하여 산행길을 계속했으나 이후는 네비가 제 성능을 다하지 못하고

                  왕오름을 거친듯한 느낌이였으나 제대로 두오름 정상을 오르지 못하고 1100도로 습지를 지나 1100도로에 나섰다..

                  휴게소 인근에서부터 어리목까지는 도로 갓길을 따라 편안하게 걸으니 50여분 정도 걸려 어리목광장에 도착을 하고

                  오늘 하루 산행을 마친다..

 

            이스렁 오름에서 다음 가고자 하는 왕, 장오름을 배경으로 오늘 탐방에 함께한 님들과 ~~~  

 

        이스렁 오름의 남사면을 급하게 내려서고~~~

 

          7~80도의 경사길을 조심스레 내려갑니다..

 

          

              하산하다 계곡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왕오름으로 향하는데 잣성이 있습니다..

 

        이 근처가 왕오름 정상인듯 싶은데  정상이라는 확신이 서는 지점을 찾지 못하고 장오름으로 향한다.. 

          ♣ 왕오름 : 왕악(王岳) 

             서귀포시 중문동 산1번지  소재하며 표고 : 1,223m 비고 : 38m 둘레 : 1,288m이며

          이 오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오름의 모양새가 세 개의 능선으로 이어지면서 왕(王)의 형상을 하고

          있기에 왕오름으로 명명한 것으로 보아진다.

          한라산의 지세(地勢)가 윗세오름­오백장군­볼레오름과 이 오름을 거쳐 장오름을 지나 삼형제오름으로 그 맥이 이어진다.

          굽이치는 등성이는 세 갈래로 나뉘면서 온통 바윗돌로 쌓여있다.

          1100도로 휴게소에서 볼레오름방향으로 4-50여분이면 올라설수 있다..

 

 

          왕오름 능선에 바윗돌들이 계속된다~~

 

 

 

              장오름 을 지나 첫번째, 두번째 습지를 만나고...

      

 

          이 습지 인근에 장오름이 위치하는데 역시 정상 탐색에 실패 1100도로로 나선다.

        ♣ 장오름
         서귀포시 중문동 산1번지에 소재하며 표고 : 1,132.1m  비고 : 27m 로서 비고가 낮은 오름중 하나다..  
         이 오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예전에 이 오름 일대에 노루가 많이 서식했기 때문에

         장(獐 ;노루)오름이라 불려진 것으로 보아진다.

         1100도로 휴게소에서 볼레오름방향으로 20여분이면 올라설수 있다..

 

     1100도로 휴게소 인근으로 나서고 어리목까지 차도를 이용한다...

 

 

      오랜만에 영송을 찾는데 예전의 영송은 고사되고 다른 2세의 소나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50여분을  걸으니  어승생악이 장엄하게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