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의상능선 ~ 백운대 10. 10. 18
북한산 의상능선 ~ 백운대
탐방일자 : 2010년 10월 17일(일)
탐방구간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나월봉 - 나한봉 - 715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위문 - 백운대 - 밤골 - 숨은벽 - 전망바위 - 사기막골 - 국사당
산행시간 : 6시간 50여분 (10:10 ~ 17:00)
용출봉 오름길에 바라본 염초봉,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
오랜 기다림에 오르고 싶었던 북한산 의상능선으로 향한다.. 전철로 구파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려고 하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산으로 가려는 산님들이 북적인다..줄을서고 기다리다 겨우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에서 내려 북한산 둘레길인
묘시내역길을 지나 의상능선길로 접어든다...
♣ 북한산
서울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에 있으며 세 봉우리인 백운대(白雲臺, 836.5m), 인수봉(人壽峰, 810.5m), 만경대(萬鏡臺,
787.0m)가 큰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삼각산(三角山) 또는 삼봉산(三峰山), 화산(華山), 부아악(負兒岳) 등
으로도 불린다. 고려시대부터 삼각산이라고 하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북한산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서울 근교의 산 중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알려졌다.
주봉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근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봉산·북악산·남산·관악산은 물론 맑은 날에는 강화도·
영종도 등 황해의 섬도 보인다. 백운대 북쪽에 있는 인수봉은 암벽 등반 코스로 인기가 높다. 봉우리 북쪽에 튀어나온 바위가
마치 아이를 업은 모양 같다고 하여 부아악이라고도 한다.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인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자리잡고
살 만한 땅을 고를 때 이 봉우리에 올라 서울의 지세를 살폈다는 기록이 있다. 백운대의 남쪽에 있는 만경대는 주변 경관이
좋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국망봉이라 불렸다. 무학이 나라의 도읍지를 정할 때 여기에 올라서 내려다보고 결정했다
는 이야기가 전한다. 정상부의 산세는 불규칙하다.
그밖에 노적봉(716m)·영봉(604m)·비봉(碑峰:560m)·문수봉(716m)·보현봉(700m) 등 이름난 봉우리만도 40여 개나 된다.
의상봉에서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을 배경으로
북한산성 입구의 북한산 초등학교
의상벙 전경
의상봉으로 오르는 암릉길과 세미릿지
전에는 토끼바위라고도 했지만 지금은 슈렉바위라고 한답니다...
의상봉에서 조망되는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의상봉 정상부 암봉
의상봉에서 조망되는 용출, 용혈, 증취, 나한, 나월, 문수봉 등
원효봉 암봉의 모습
용출봉에서 조망되는 의상봉과 원효봉
용출봉 암벽의 가을
용혈봉, 증취봉, 나한봉, 나월봉, 문수봉 등
용출봉에서 용혈봉으로 가는중 손가락바위
용출봉의 멋진 모습
강아지 바위라고 한답니다..
증취봉 정상에서
증취봉에서의 조망 앞으로 진행할 나월봉, 나한봉, 715봉, 문수봉(상), 비봉능선(하)
715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을 배경으로
대동문에서
동장대
백운대의 위용
위문
백운대를 오르던중 바라보는 만경대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인수봉
백운대에서 조망되는 만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