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DMZ 두타연 10.8.28
강원 양구 DMZ 두타연
여행일자 : 2010년 8월 27일(금)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에 위치한 두타연은
휴전선에서 발원한 수입천 지류의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구역으로 50여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2006년 6월1일
개방되어 민통선내 천혜자연 그대로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자연생태 구역이다. 원시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DMZ
생태계의 보고로서 사계절 다채롭게 변화하는 청정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곳은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로서 원시 자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절경이 어우러져 있고 한반도 남북생태계와 동서생태계의 교차지점으로
우리나라 생태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천의 유수량은 많지 않지만 높이 10m의
계곡물이 떨어지는 폭포아래 형성된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오염되지 않아 하천수는 특급수라고 한다.
두타연은 1천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 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휴전 이후 50여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도로변에
원시림을 연상케하는 숲과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관찰로 이외의 지역은 지뢰 미확인 지역으로 출입을 해서는
안되며 관람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3일 전에 출입신청하여 관할군부대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가족단위는 당일 신청을 하여도 가능하다고 한다.
(양구군청 ☎ 033-480-2251, 2278 / fax 033-480-2522)
두타연의 모습
최전방 민강인 통제구역 초소에서 출입절차를 거친다..
두타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양구군청 직원분
산첵로 밖으로는 지뢰지대이다..
내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다...이곳부터는 출입이 금지된다..
두타연의 모습이며 관찰로는 이곳을 중심으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관찰로가 조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