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추억

강원 양양 산양증식복원센터 10.8.28

다음마당 2010. 9. 1. 08:52

강원 양양 산양증식복원센터

 

여행일자 : 2010년 8월 28일(토)

 

 2007년 6월28일 개장한 양구산양증식복원센터는 양구군 동면 팔랑리 일대 17만5237㎡의 자연 암벽지대에 사육장과

그늘막, 치료센터 등을 갖추어 생태계 파괴와 밀렵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복원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산양의 유전자원 보호, 증식기술 확보, 야생동물 생장모델 및 사료개발 등의 추진으로 산양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산양은 문화재청에서는 1968년 11월 20일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하였고 환경부에서는 1998년 4월 1일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하여 보호토록 하였으나 60년대말에는 해마다 수백마리를 잡았다는 산양이 지금은 멸종위기에

몰려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강원도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일대에 분포하며. 전후 남획으로 그 수가 격감되어, 멸종 위기에 놓여있으며

현재 설악산과 향로봉 등 백두대간의 일부 험한 산악지역과 비무장지대 등지에 고작 수백마리가 생존할 정도로 귀해졌으며

산양이 서식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은 비무장지대와 양구·화천지역, 울진 삼척 봉화및 설악산 등 4개 지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양구·화천지역은 민간통제 구역이 많은데다 평화의 댐 상류지역과 대암산

성곡령 사명산 소양호 주변이 산양의 대표적인 국내 서식지임이 확인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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