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

전남 순천 조계산 08.11.30

다음마당 2009. 11. 27. 17:46

전남 순천 조계산


◇ 산행일자  2008년 11월 30일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선암사매표소-장군봉-장박골정상-남산-연산봉-송광굴목재-토다리-송광사매표소

◇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11:00~15:30)

 

조계산 (曹溪山) 884.3m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주암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

높이 884m이다. 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불렸으며,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2월2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1998년 12월에 사적및명승 제8호로 지정되었다.

송광사의 개산 당시에는 송광산이라 하였는데, 그 후의 개창과 더불어 조계종의 중흥 도장으로 삼으면서 조계산으로

바뀐 것이다. 장군봉에서 지리산과 광양의 백운산 남해까지도 조망이 된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伊沙川),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僧寶寺刹)인 송광사(松廣寺)가 자리한다. 이 곳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42),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43), 국사전(국보 56) 등의 국보와 12점의 보물, 8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仙巖寺)가 있다. 이 곳에도 선암사 삼층석탑(보물 395), 아치형 승선교(昇仙橋:보물 400) 등

 문화재가 많다. 그 밖에 송광사의 곱향나무(일명 쌍향수:천연기념물 88), 승주읍 평중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36) 등이

유명하고, 선암사의 고로쇠나무 수액과 송광사 입구의 산채정식 등이 먹을거리로 꼽힌다.

산 일대의 수종이 다양해 산 전체가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지리산  천왕봉(우)과 반야봉(좌)가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