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추억

지리산 바래봉 08.5.10

다음마당 2009. 11. 11. 18:14

지리산  바래봉


◇ 산행일자   2008년 5월 10(토)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학생교육원-세동치 삼거리-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운봉

◇ 산행시간  약 5시간 20분 (10:20~15:40)



바래봉(1,167m)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세석평전과 함께 전국 제일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산의 모습이 바리때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래봉이라고 부른다.

정상 주변은 나무가 없는 초지이며, 산세가 둥그스름하고 가파르지 않다. 팔랑치, 부운치, 세동치,세걸산, 정령치로

능선이 연결된다. 군데군데의 초지에 철쭉이 무리지어 있고, 이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정상에서 팔랑치까지의 1.5㎞

구간이다. 바래봉의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매년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다.

산행은 정령치에서 시작하여 고리봉, 세걸산, 세동치, 부운치를 거쳐 팔랑치에 이른 뒤 정상에 이르는데 16㎞ 거리로,

 6시간 정도 소요되나 철쭉만개시에는 산행로에 많은 산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