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우두산 별유산 08. 4.27
거창 우두산 별유산
◇ 산행일자 2008년 4월 27일(일) 당일산행
◇ 날 씨 맑음 (조망이 약간 불량)
◇ 산행코스 고견사주차장-견암폭포-고견사-의상봉-우두산(별유산)-
작은가야산-단지봉 - 바위전망대-남산제일봉-해인호텔
◇ 산행시간 약 6시간 (11:40~17:40)
우두산의 높이는 1,046m이다.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主峰)은 상봉이다.
산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났다. 전체 산이름을 별유산(別有山)이라고도 하며,
상봉을 별유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義湘峰)은 제2봉이지만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에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산이름이 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며,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진 의상봉에 올라가면
가야산·덕유산·지리산을 비롯해 장군봉·상봉·비계산(1,126m)·처녀봉·박유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자락에는 신라 애장왕(재위 800∼809) 때 순응(順應)과 이정(理貞)이 창건한 고견사(古見寺)가 있고,
경내에 동종(경남문화재자료 170)과 석불(경남유형문화재 263), 탱화, 《법화경》 등의 문화재가 있다.
부근에는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降生院)을 비롯해 높이 80m의 고견사 폭포(견암폭포),
의상 대사가 수도할 때 매일 2인분의 쌀이 나왔다는 쌀굴 등도 있다
견암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