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녕군 화왕산 07. 11. 3

◇ 산행일자  2007년 11월 3일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옥천리 - 관룡사 - 병풍바위 - 구병산 - 병풍바위 - 관룡산 - 허준세트장 - 화왕산성 동문

                 - 화왕산(정상) - 서문(환장고개) - 자하곡삼거리 - 자하곡주차장

◇ 산행시간  약 4시간 (12:30~16:30)

 화왕산(756m)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산으로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우뚝하게 보인다.

이 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분화구에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평전에서 달맞이와 억새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매년 10월이면 갈대제가 열린다

 경남 창녕에 있는 관룡산과 구룡산, 그리고 화왕산을 다녀 왔다.

오늘 산행구간은 옥천리에서 관룡산, 허준세트장, 화왕산으로 산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구룡산쪽 병풍바위 암릉이 좋다는 정보에 관룡사를 지나 청룡암을 거쳐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자 암릉 능선 삼거리가 나오고 구룡산으로 갔다가(소요시간 왕복 25여분)  다시 삼거리로 회귀하여 암릉길 관룡산 화왕산으로 산행을 하였다. 

구룡산의 정기를 내뿜는 큰 바위의 웅장함은 지나가는 이를 압도하기에 충분하였고 다음으로 관룡산으로 오르는 암릉의 병풍바위 구간의 전경은 가히 일품이였다.

 마지막으로 화왕산 동문을 통하여 입성한 화왕산 정상의 억새밭의 물결은 눈을 부시게 만들고 화왕산 억새밭은 육지에서 보는 산행중  산 정상의 분화구라는 것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사방은 절벽으로 되어 있었고 마치 제주도의 오름 분화구의 드넓은 광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화왕산에서의 하산구간도 멋진 암릉구간으로 멋진 산 화왕산이다///////

 

 

  들머리인 옥천리

 

 

      관룡사  전경 

 

 

 

 

 

   숲속에 청룡암이 자리잡고 있다.. 

 

    곤룡산과 구룡산으로  이어진 암릉길

 

 

     구룡산으로 가는길의  암릉절벽

 

 

   구룡산  정상 :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