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추억

태백산 정암사 09.5.17

다음마당 2009. 10. 9. 00:00

  태백산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선덕여왕 14년 645년에 금탑, 은탑,

수마노탑을 쌓고, 그 중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유물을 봉안 후 건립하였다고 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기에 적멸궁안에는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다.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의 하나다. 

  * 5대 적멸보궁 - 오대산 상원사, 양산 통도사, 영월 법흥사, 설악산봉정암, 정선 정암사 * 수마노탑 (보물 제 410호)

경내에는 자장율사의 지팡이가 심어져 있는 선장단과 극락교, 자장율사 진영 등이 있고, 가장 높은 산 중턱에는 수마노탑이

마치 벽돌로 세운 느낌이 나게 우뚝 서있는데, 이 돌은 말을 타고 당나라에서 건너져 온 돌로 쌓았다고 하여 수마노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