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

한라산(영실코스: 09.5.31)

다음마당 2009. 6. 1. 16:24

□ 산행일시 : 2009.5.31(일)

□ 산행장소 : 한라산 윗새오름 

□ 산행코스 : 영실~윗새오름~영실 (약7.4Km) : 약 3시간 소요(휴식시간 포함)

                   어제 (5/30: 토)가 철쭉제라 오늘은 철쭉이 만개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6년만에 집사람하고 

                   한라산 영실로 향했다..아침5시20분에 집에서 영실 도착하니 10분전 6시였다...

                   날은 벌써 밝았으나 병풍능선을 올라가는동안 다행히도 햇빛은 비추지 않았다..집사람이 5시에

                   집에서 출발했음  좋았다는 의견을 낸다...선작지왓 가기전 병풍바위까지는 철쭉이 만개를 하여

                   예쁜 자태를 뽐낸다...숲속을 벗어나 선작지왓으로 들어서서부터는 철쭉이 봉오리만이 대부분이다

                   찬바람과 함께 송니 시럽고 귓볼이 언것 같다..자켓을 꺼내입고 노루샘에서 시원한 물을 한모금하고

                   윗새오름 대피소에서 간식을 먹는다..시간이 일러서인지 아직은 등산객이 많지않다...

                   대부분 영실에서 올라온 산객들이 대부분인것 같다..

                   어리목에서 오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30여분이 더 걸려서일까. 싶다..

                   차량회수때문에 다시 영실로 내려가면서 철쭉군락지에서 예쁜모습을 담아본다...

                   철쭉으로 유명한 지리상 바래봉이나 황매산, 봉화산등에 비하여는 군락지는 넓지 않으나 하기야 

                   여기 한라산 철쭉은 자생 철쭉이고 군락지 대부분 출입금지 지역으로 되어 있으니 볼수 있는곳이 

                   등산로 주변으로 한정되어 있기에 더욱 왜소하게 느껴지나

                   예전에 많이 다녔던 선작지왓에서 백록샘으로 이어지는 곳이나 영실B코스 로 가는부분에의

                   철쭉은 좋았던것으로 기억이 된다~~

                   영실대피소로의 하산이 마무리 될즈음 산악회리본을 단 산객들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버스를 타고 영실로 오르려면 매표소에서부터 걸어 올라왔으리라...

                   주말을 이용할경우 셔틀버스라도 운영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