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점봉산 곰배령
◇ 산행일자 2008년 2월 24일(일요일)
◇ 날 씨 맑음
◇ 산행코스 진동리 상치전-가칠봉(1165m)-호랑이코빼기(1218m)- 곰배령(1110m)-호랑이코빼기-가칠봉-상치전
◇ 산행시간 약6시간 소요 (10:50~16:50)
곰배령은 깅원도 인제군 귀둔리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가 1164m이다.
눈이 굉장히 많이 오는 곳이며 나무가 울창하고 생태보존이 잘 되어 있어 희귀식물이 많아 야생화가 숨 막힐 듯이 피어있고 지천에 곰취, 참나물, 산당귀와 같은 산나물이 분포되어 있다.
남북으로는 점봉산(1424m)와 가칠봉(1165m)이 솟아 있고 옆으로는 작은점봉산(1295m)와 호랑이코빼기(1219m)가 보이며
멀리 설악산(1708m)도 보인다.
이 곳을 가기 위해서는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먼저 연락((033) 463-8166)을 해야한다
이번의 산행은 진동리마을에서 가칠봉으로 곰배령을 거쳐 작은점봉산으로 향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곰배령까지
향하는 동안 많이 묻은 눈으로 러쎌이 되지 않은 산행로를 심한곳은 허벅지와 허리까지 빠지면서 산행을 해야 하기에..
곰배령까지는 소수의 인원만 도착을 하였는데..곰배령에서 점봉산 구간은 통제를 하기 때문에 다시 원점회귀 산행으로
만족해야만 했던 산행이다...맑은 날씨로 주변과 설악산이 바로 가까이에 조망이 되는 산행이였다..
곰배령 정상에서 작은 점봉산을 배경으로
하늘아래 첫마을 상치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길은 눈으로 덥혀 있어 러쎌이 안되어 있는 길을 흔적을 찾아 올라갑니다..
쾌청한 날씨로 조망이 너무나 좋습니다..
곰배령으로 향하고 작은점보안으로 이어 지는 길
지나온 호랑이코빼기봉과 가칠봉 쪽 능선
곰배령 정상에서
방태산과 청평양수가 손에 잡힙니다..
능선 너머로 설악산 전경
위: 점봉산, 아래 : 작은 점봉산
멀리 설악 중청 대청과 화채능선이 또렷이 잡힙니다..
산행길은 무릅까지 빠집고 미끄럼을 타는게 더 쉬운것 같습니다..
위용을 자랑하는 주목
호랑이코빼기봉부터는 출입금지구역이랍니다..
상치천 올라갔던 길을 따라 하산완료합니다..
진동마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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