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산
◇ 산행일자 2008년 1월 1 신년 일출 무박산행
◇ 날 씨 흐림 (많은 눈과 엄청난 매서운 추위)
◇ 산행코스 사길령매표소 - 유일사갈림길 - 장군봉 - 천제단 - 부쇠봉 - 문수봉 - 당골
◇ 산행시간 약 5시간 30분 (05:00~10:30)
태백산(1,567m)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태백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태백산 일대는 탄전이 많은 데다가 주변에 철광석·석회석·텅스텐 등이 풍부하여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사업도 활발하다.
1989년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등산객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2008년도 신년 일출을 유명한 강원도 태백산에서 맞이하기로 작정을 하고 무박산행에 나섰다..
2007년도 작년에는 지리산에 올라 3대에 걸쳐 공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일출을 보았기에 금년에도 일출을 볼수 있게끔
해달라는 기원을 마음속으로 드리면서 태백산 정상을 향하였지만 궂은 날씨로 일출이 보이는가 싶더니 기대를 저버린다...
일출시간이 지나고 소식이 없자 매서운 추위로 더 기다리기가 힘들다고 판단을 하고 문수봉으로 향하던중
나무위 구름 사이로 빨간해가 떠 올랐다...
비록 정상은 아니지만 해를 보면서 가족의 행복과 아버님 건강이 조속히 쾌차하기를 기원드린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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